"사학법 재개정 촉구 기독교 NGO연합 기도회"
기독교사회책임 등 12개단체 대표, 정동영 당의장에게 항의문 전달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05-16 오후 8:45:09
1부 기도회와 2부 사학법 재개정 촉구대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300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해 12월 9일 국회에서 강행 처리된 개정 사학법은 전교조가 10연년 전부터 추진해오던 것으로 사립학교 교육의 자율성과 사학재단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반민주적 위헌법률로 개정사학법이 시행되면 사학의 건학이념은 무시되고 억압당할 뿐 아니라, 사립학교가 정치판으로, 교실은 좌편향 이념교육장이 되어 학교교육이 망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결과"라고 성토했다.
기독교사학수호긴급대책협의회 등 12개 참여단체 대표들은 이 날 기도회가 개최되기 앞서 열린우리당사로 정동영 의장을 방문, 항의 서한과 성명서를 전달하고 사학법 재개정에 열린우리당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그러나 이들 기독교단체 대표들이 당사로 방문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경찰관계자와 한동안 언쟁이 오가는 가운데 전경과 경찰차량이 당사 주변을 철옹성처럼 에워싼 채 길을 열지 않아 10여분 동안 실랑이가 벌어졌다. 결국 서로타협 끝에 12명의 대표를 선정, 경찰이 수를 헤아려가며 문을 열어주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기도회에서 이필용(기독교애국운동 공동대표) 장로는 "우리 사립학교는 120년의 전통 속에 구한말에서 일제치하, 해방과 건국, 산업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정의와 애국심으로 땀흘려 인재를 양성해 오늘의 대한민국 기초를 확립했는데도 노무현 정권은 참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사회주의 이념교육을 위해 개방형 이사제도 등 흉측한 법을 강행했다"고 사학법을 개정한 노 정권을 직설적으로 질타했다.
이 공동대표는 또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도 "열린우리당이 대통령의 말에도 아랑곳없이 만용을 부리고 있는데 오만하고 교만한 정치를 하기에 국민의 지지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진정한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저들에게)알게 해달라. 도대체 저의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만약 이 법이 그대로 적용되면 우리 2세들은 사회주의 교육으로 정신과 영혼이 병들고 국가는 참담해 진다"면서 다시 대화의 장에 나와 회개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법 개정에 앞장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낭독한 '열린우리당은 사학법을 재개정하라'제하의 성명에서 "기독교인들은 지금 열린우리당 당사 앞에 분노의 심경으로 서 있다"며 "기독교와 가톨릭의 열화와 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은 여전히 개정사학법 유지에 목을 매달고 기독교와 가톨릭의 지지를 포기하면서까지 개정사학법을 지켜야 할 만큼 이 법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결코 사학법 문제에서 물러설 수 없다고 주장한 뒤 "끝내 열린우리당이 기독교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기독교인들은 현 정권을 교체해서라도 차기 정권이 재개정에 나서도록 할 수밖에 없다"며 현 정권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결국 사학법 재개정을 거부한다면 기독교와의 대화단절이라는 심각한 대가를 각오해야 할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한 원로 목사는 "사학법 재개정만이 교육을 살리는 길"이라며 "계속해서 우리의 목소리를 흘려 버린다면 결코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힘을 주었다.
신자들은 '열우당은 사학법 재개정에 동참하라' '종교자유 사학자율' 등의 구호를 외치고 합심기도에서도 반드시 사학법 재개정을 해달라고 큰 목소리로 기도에 임하기도 했다.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종순 한기총 회장 등)는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에서 정부와 전교조가 주장하는 '개방형이사제의 도입'과 '사학의 경영권침해 및 건학이념 훼손 논란'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권 신장' 등과 같은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들 단체는 여기서 사학의 투명성은 학교운영위원회에 감사를 선임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으로 투명성은 충분히 보장되므로 구태여 사학의 자율을 침해하는 개방형이사제도를 도입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날 기도회에서도 현재 추진중인 '개정 사학법 철폐·재개정 촉구 1천만 서명운동'을 계속했다. (Konas)
이현오 기자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또 다시 길거리 한복판에서 뜨겁게 달아올랐다.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시장 인근의 열린우리당사 앞에서 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김요한 총장외 10명)주관으로 '사학법 재개정 촉구 기독교 NGO연합 기도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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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기도회와 2부 사학법 재개정 촉구대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300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해 12월 9일 국회에서 강행 처리된 개정 사학법은 전교조가 10연년 전부터 추진해오던 것으로 사립학교 교육의 자율성과 사학재단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반민주적 위헌법률로 개정사학법이 시행되면 사학의 건학이념은 무시되고 억압당할 뿐 아니라, 사립학교가 정치판으로, 교실은 좌편향 이념교육장이 되어 학교교육이 망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결과"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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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학수호긴급대책협의회 등 12개 참여단체 대표들은 이 날 기도회가 개최되기 앞서 열린우리당사로 정동영 의장을 방문, 항의 서한과 성명서를 전달하고 사학법 재개정에 열린우리당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그러나 이들 기독교단체 대표들이 당사로 방문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경찰관계자와 한동안 언쟁이 오가는 가운데 전경과 경찰차량이 당사 주변을 철옹성처럼 에워싼 채 길을 열지 않아 10여분 동안 실랑이가 벌어졌다. 결국 서로타협 끝에 12명의 대표를 선정, 경찰이 수를 헤아려가며 문을 열어주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기도회에서 이필용(기독교애국운동 공동대표) 장로는 "우리 사립학교는 120년의 전통 속에 구한말에서 일제치하, 해방과 건국, 산업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정의와 애국심으로 땀흘려 인재를 양성해 오늘의 대한민국 기초를 확립했는데도 노무현 정권은 참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사회주의 이념교육을 위해 개방형 이사제도 등 흉측한 법을 강행했다"고 사학법을 개정한 노 정권을 직설적으로 질타했다.
이 공동대표는 또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도 "열린우리당이 대통령의 말에도 아랑곳없이 만용을 부리고 있는데 오만하고 교만한 정치를 하기에 국민의 지지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진정한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 (저들에게)알게 해달라. 도대체 저의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만약 이 법이 그대로 적용되면 우리 2세들은 사회주의 교육으로 정신과 영혼이 병들고 국가는 참담해 진다"면서 다시 대화의 장에 나와 회개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법 개정에 앞장서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낭독한 '열린우리당은 사학법을 재개정하라'제하의 성명에서 "기독교인들은 지금 열린우리당 당사 앞에 분노의 심경으로 서 있다"며 "기독교와 가톨릭의 열화와 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은 여전히 개정사학법 유지에 목을 매달고 기독교와 가톨릭의 지지를 포기하면서까지 개정사학법을 지켜야 할 만큼 이 법이 그렇게 중요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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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은 이어 이 땅의 기독교인들은 결코 사학법 문제에서 물러설 수 없다고 주장한 뒤 "끝내 열린우리당이 기독교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기독교인들은 현 정권을 교체해서라도 차기 정권이 재개정에 나서도록 할 수밖에 없다"며 현 정권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결국 사학법 재개정을 거부한다면 기독교와의 대화단절이라는 심각한 대가를 각오해야 할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한 원로 목사는 "사학법 재개정만이 교육을 살리는 길"이라며 "계속해서 우리의 목소리를 흘려 버린다면 결코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힘을 주었다.
신자들은 '열우당은 사학법 재개정에 동참하라' '종교자유 사학자율' 등의 구호를 외치고 합심기도에서도 반드시 사학법 재개정을 해달라고 큰 목소리로 기도에 임하기도 했다.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공동대표 박종순 한기총 회장 등)는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에서 정부와 전교조가 주장하는 '개방형이사제의 도입'과 '사학의 경영권침해 및 건학이념 훼손 논란'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권 신장' 등과 같은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들 단체는 여기서 사학의 투명성은 학교운영위원회에 감사를 선임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으로 투명성은 충분히 보장되므로 구태여 사학의 자율을 침해하는 개방형이사제도를 도입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날 기도회에서도 현재 추진중인 '개정 사학법 철폐·재개정 촉구 1천만 서명운동'을 계속했다. (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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