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운동가 故 남재중 박사 추모기도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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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4년부터 탈북자의 지원과 북한 민주화 운동에 헌신해온 남 박사는 미국의 북한인권법 제정의 산파 역할을 하기도 했다.
피랍탈북인권연대 주최로 열린 이번 추모기도회에는 남 박사의 누나 남재순씨, 반핵반김국민협의회 김현욱 위원장, 북한인권운동가 팀 피터스씨,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 열린북한방송 하태경 사무총장,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처 직원 등 유족과 NGO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욱 위원장, 유석춘 뉴라이트전국연합공동대표(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하태경 사무총장등은 남 박사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며 그를 추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남 박사는 어렵고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의인이었다"며 "그는 북한 인권과 관련해 한치의 양보도 없이 지향하는 목표를 위해 앞으로 나아간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유 대표는 "남 박사가 건네준 북한 관련 동영상을 본후 뉴라이트 운동에 투신하게 됐다"며 "앞으로 북한이 자유로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하 사무총장은 "북한 인권 개선과 관련해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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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자들은 고인의 사진 앞에 헌화를 하는 것으로 기도회를 마쳤다.(konas)
이주영 코나스 객원기자
<<다음은 고 남재중 박사의 약력>>
1945년 경상북도 안동 출생
1963년 용산고등학교 졸업
1973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74년 미국 이주, 워싱턴.DC Georgetown 대학교에서 이비인후과 전문의 과정 수료
1983년 버지니아에서 이비인후과 병원 개업
1999년 이지스 재단 설립, 날북자 구호 활동에 전념하기 시작함
2003년 6월 한국 납북자 단체 대표 미국 초청, 의회 , 국무부 관계자 등과의 면담 추진,
한국 납북자 현실을 최초로 미국 사회에 알림
2004년 10월 미국 북한 인권법 제정의 산파역 담당
2005년 4월 귀환 납북자 이재근씨 초청 미 의회 관계자와의 면담 추진
2005년 5월 26일 미 하원 납북자 결의안 상정에 결정적 역할
2005년 6월 6일 북한내 반 체제 단체인 '자유청년동지회' 간부의 미국 망명을 추진하다
자택에서 심장 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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