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한기총, UN 6·25참전용사 환영행사
미국, 터키, 태국, 벨기에 참전용사 147명 초청
재향군인회(회장 朴世直)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는 UN 6·25참전용사 147명을 초청해 23일 오전 11시 전쟁기념관 전우회관에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6·25전쟁 56주년을 맞이해 전사자와 해외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향군과 한기총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참전용사 60명과 터키 32명, 태국 30명, 벨기에 25명 등 총 147명의 참전용사가 초청되며 주한 미국대사 등 UN참전국 대사 및 무관, 벨 한미연합사령관 등 3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게 된다.
이 날 환영행사는 한기총 박종순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박세직 향군회장의 인사말과 벨 연합사령관의 기념사, 윤광웅 국방부장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오찬에 이어 국방부 의장행사를 관람한 후 UN참전국 및 한국군 전사자 기념비 참배와 헌화 등으로 이어진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6·25전쟁 참전 21개국의 유엔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표시로 1975년부터 한국방문 초청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2006년 6월 현재까지 약 2만 6천여명이 한국을 다녀갔다.
이번에 방한하는 미국, 태국, 터키 벨기에 등 4개국 참전용사들은 재향군인회 초청으로 5박 6일 일정으로 우리나라에 머물게 된다.
이들 참전용사 일행은 25일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6주년 6·25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오후에는 노무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참전용사 위로연에도 참석하게 된다. 특히 터키 참전용사들과 그 자녀들은 24일 새벽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이 16강을 놓고 스위스와 겨루는 마지막 경기를 잠실 야구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27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동안 판문점 견학, 각국별 참전기념비 참배, 인천상륙작전지역 방문 등을 하게 된다. (konas)
이숙경 코나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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