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맹목적 대북 지원 말라"
Written by. 이주영
입력 : 2006-07-12 오후 4:28:02
지난 6일 발족한 범보수대연합이 12일 '정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호했다'며 이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범보수대연합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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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성명을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라는 비상사태에도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 통수권자로서의 책무를 다하기보다는 북한 김정일의 입장을 옹호하듯 침묵으로 일관했다"며 "노 대통령이 즉각 사임하는 것만이 마지막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일 것이다. 용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미사일로 돌아온 맹목적 대북 지원,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핵 폐기 및 미사일 발사 중단, 북한군 50만명 감축을 전제로 한 '조건부 대북지원'으로의 전환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의 안보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남한만의 군 감축은 곧 자멸행위"라며 "과거 김대중 정부와 현 정부가지난 6년간 햇볕정책이라는 미명하에 북한의 핵 무장 미사일 개발 등 군비증강을 도와준 것은 명백한 이적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북한 핵이 폐기되지 않는 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은 보장될 수 없다"며 "현재의 대북 지원 방법이 수정되지 않는 한 북한측의 호전적인 태도 변화는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konas)
이주영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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