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특수전 부대 위협 및 대비책
김일성은 1969년 1월 군당 제4기 4차회의에서 ‘경보병은 원자탄보다 위력이 있다. 경보병 부대를 확대 개편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후방에 침투된 1명의 경보병 요원은 일반 병사 10명과 맞먹는다.’(북한총람: 1983)
김일성의 경보병 부대에 대한 애착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특수부대 요원의 훈련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북한군 특수전 부대는 최초의 경보병 부대 창설(1965년), 제124 군부대 창설(1967.3월), 특수8군단 창설(1969.1월)에 이어 1983 년 7월에는 특수8군단을 경보교도 지도국으로 변경하여 특수전 부대를 통합하였으며 현재는 총 25개 여단 60여개 독립대대로서 약 12만 여명(8만~12만)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특수전 부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3월 7일(2006년) 미상원 군사위 국방예산 심의 청문회에서 북한의 핵무기프로그램과 10만 특수부대 등 비(非) 대칭적 군사위협 뿐 아니라 재래식 군사력도 장비 노후화 등의 문제가 있지만 규모와 전진배치 면에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특수전 부대 10만명은 북한 정권의 최우선 투자대상이다. 잘 훈련되고 충성심이 강한 이 부대는 평시엔 정권지원을 위한 불법 활동과 전략적 정찰 등의 활동을 하고, 전시엔 한반도 외부로부터 동맹군의 증원차단, 한미연합사 지휘시설 파괴공격, 한국의 핵심시설 타격 등의 역할을 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전체 지상군의 약 14%에 해당되는 정예부대를 보유, 평시에는 상대국에 대한 정탐 및 테러행위를, 전시에는 적 후방교란 및 제2전선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작전 및 전략적 운용부대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특수전부대는 그들의 교육과정과 내용 그리고 북한의 노동당 규약 등에서 유추해 보면 일반적으로 테러부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훈련되고, 테러목적에 이용되어 왔다는 것이 우리들이 보는 일반적인 시각이다. 본 내용은 「북한군대 해부」(황금알, 이민룡), 「흔들리는 북한군」(생명의 숲, 임홍군), 「국방백서」(국방부,1998~2004년) 재인용 및 탈북자 증언, 공개된 자료 등을 참고하였음을 밝혀둔다.
북한군 비(非) 정규전의 특징
뉴스위크지가 북한의 특수전 부대 전력에 대해서 평가하는 기사를 실었다.(2003.2.20일판) 북한이 워낙 패쇄적인 국가여서 군사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묘책은 없었으나 귀순한 군인 또한 탈북자들로부터 몇 가지 사실적 행태를 통해서 북한군의 모습을 투시해 본 것이다.
최근 비밀해제 된 미군의 전쟁 시나리오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일어날 경우 최소 5만여 명의 북한 특수전 부대원이 연합군 후방에 침투하도록 돼 있다. 소형 잠수함이나 한국국적을 위장한 헬기, 또는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AN-2기 등으로 침투할 것으로 추정된다. 후방에서 이들의 임무는 지원군 유입차단, 탄약고 및 연료창고 파괴, 기간 통신망 파괴 등이다.”
북한군의 비(非) 정규전 특징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의 비(非) 정규전 전략은 정규군과 비정규군을 구분하고 비정규군 즉 게릴라부대에 의하여 수행되는 비정규전을 정규전과 동일한 수준의 전략적 관점에서 수용한다.
둘째, 게릴라 전력을 현대 비정규전력화 함으로써 군사적 성격의 게릴라전과 정치적 성격의 게릴라전에 공히 운용한다는 양면성을 가진다. 군사적 성격은 후방교란 및 병참선 파괴 한국군의 주 전력을 분산 약화시키며 정치적 성격으로는 인민대중, 정부, 군을 이간, 한국의 전쟁지도체계를 붕괴시킴을 주목적으로 한다.
셋째, 한국 내부에서 게릴라 활동을 장기적으로 계속할 수 있는 혁명 근거지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제2전선 형성의 주체적 역할을 강조하고 또한 이들 부대를 후방작전 전담부대로 통합 편성한다.
넷째, 기본은 혁명전략과 무력투쟁의 배합성에 두고 전쟁은 정권탈취 및 유지를 위한 혁명전쟁으로, 이는 정규전과 비정규전의 배합으로 기습과 속전속결 전략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적 역할을 수행한다.
다섯째, 현재는 점차 정치적 성격으로부터 군사적 성격의 게릴라전 즉, 특수전 부대 작전으로 그 효율성을 극대화시켰고 궁극적으로 비정규전력은 북한의 정치목적 달성을 추구하는 군사적 위협실체로 볼 수 있다.
북한군 특수전부대
<임무와 편성>
북한의 비정규전 능력은 규모나 훈련의 질적 수준에서 세계 제1위로 알려져 있다. 특수전 부대가 처음 창설된 것은 1969년 ‘특수8군단’이라는 부대가 만들어지면서 1978년에는 총참모부 산하조직으로 ‘경보교도지도국(輕步敎導指導局)이 만들어져 모든 특수전 부대에 대한 교리 및 훈련을 시행하게 되었다.
북한의 특수전부대는 ①총참모부 정찰국 ②경보교도 지도국 소속 특수부대 ③해군소속 해상 저격여단 ④지상군 사단소속 경보대·정찰대·민경대 등이 있다.
지금은 총 22개 여단 및 25개 대대와 규모 미상의 부대전력으로 편성되어 있다.(동북아전략균형, 2001) 병력수로 보면 대략 10만여 명으로 추산되어 지상군 병력의 1/10 수준이며, 부대전력에서는 총 108 개 여단에서 20%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특수전 부대의 편성을 살펴보면 총참모부 예하의 경보교도지도국이 직접 지휘하는 9개의 여단이 있고, 지상군 군단에 11개 여단, 공군에 3개 여단, 해군에 2개 여단, 그리고 정찰국에서 5개 대대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당비서국에서 직접 지휘하는 규모 미상의 특수부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대(對)남 공작을 수행하는 노동당 대남사업 담당비서 예하에 사회문화부, 통일전선부, 대외정보조사부, 작전부 등의 기관이 있는데, 이들 기관에 특수전부대 요원들이 관련되어 있다.
<총참모부 정찰국>
정찰국은 군사정보기관으로 요인납치, 암살, 기밀문서 탈취, 핵심전략 시설물 폭파, 간첩임무, 전략시설 정찰 등을 수행하는 공작기관이다. 정찰국은 1996년 ‘강릉무장공비사건’과 1982년 미얀마 ‘아웅산 묘지폭파 사건’도 정치국 요원의 소행으로 알려져 왔다.
정찰여단
유사시 전투지역 후방으로 침투하여 한미연합전력의 방어작전을 교란하고 전술표적을 선별적으로 타격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국 후방지역에 있는 교량이나 터널, 댐, 발전소 등 주요 산업시설을 점거하거나 전술·전략적 목표를 파괴하여 정규부대의 군사작전을 지원한다. 평시에는 한국지역에 침투하여 첩보수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찰국 직속 5개 정찰대대
정찰국은 5개 정찰대대로, 24정찰대대는 평양에 주둔 긴급사태 대비 및 외국사절에 대한 집체격술시범 등 예비임무, 69정찰대대는 해외침투 전담대대로서 특히 오끼나와에 빈번히 침투 71, 72, 73정찰대대의 경우 전방군단 예하 정찰대대와 훈련방식이 유사하고 강하훈련을 많이 하며 각 대대는 약 500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연(전방배치) 군단 소속 4개 정찰대대
전연군단에 4개 정찰대대가 소속되어 있다. 이들 대대의 핵심인 강습소 소속 제1-12작전조는 침투 준비조를 의미하며 평시에 대남침투 정찰부대로 선발된다. 이 부대는 강원도 평강군에 2개 대대 개성과 황북 시천에 각각 1개 대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각 대대는 500여 명으로 편성되어 있다.
정찰국 해상처 소속 정찰부대 및 해·공군 배속 정찰대대
정찰국 해상처 예하에 1, 2, 3기지(각 기지 300명)와 22전대가 있고 이들 해상침투 기지에도 잠수함, 고속간첩선, 반잠수정, 수중추진기 등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해군과 공군에 배속된 정찰대대도 있다.
<경보교도 지도국>
경보여단
북한 후방에서 한미연합군의 공수부대 및 특수전 부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대(對) 침투작전 정규군단의 공격을 선도하는 선견대 역할을 한다. 전방 중요시설 타격 혹은 장악임무, 군단의 기동예비대 역할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항공육전여단
항공육전은 공수작전을 의미하며 단순한 타격임무가 아닌 점령 및 확보작전에 비중을 많이 두고 전략적 중요지형 및 기반시설을 사전 장악한다.
공군저격여단
한국에 비해 공군력이 열세인 북한이 한국의 공군기지를 집중적으로 장비 및 시설물을 타격할 목적으로 양성한 특수전 부대이다.
저격여단
저격여단은 유사시 전선을 돌파하여 후방교란 목적으로 침투되는 부대로서 30세 미만의 청년군관으로 편성되며 60% 정도는 부사관급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여기에는 여군들도 편성되어 있는데 일명 ‘모란꽃’소대로 불리우는 이들 요원은 후방에 침투하여 요인암살이나 포섭, 정보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구(舊) 정찰여단의 후신이라고 하며 부분적인 공수능력도 가지고 있지만 주 침투수단은 육상침투이며 해상침투도 가능하다. 국가 전략목표 등 종심 깊은 목표물 즉 C4I 체계, 레이더기지, 공항 및 항만, 군수무기 등 전략시설을 타격한다.
해군 소속 특수부대(해상 저격여단)
해군기지 습격, 상륙선도임무, 교두보확보 및 통제작전 등 한국 UDT/SEAL 해병수색대를 결합한 해군소속의 특수부대이다.
한국의 해병대와 유사한 임무를 수행하는 상륙여단이 해군에 소속되어 있고 한국의 공수부대와 유사한 부대는 공정 경보병여단이다. 이들의 임무는 한국지역의 공군기지를 습격, 파괴하거나 점거하는 것이다.
또한 산악지역을 거점으로 삼아 유격전을 전개한다. 또한 제병연합으로 편성된 혼성여단도 있는데 이들은 휴전선 지역을 강습 돌파하거나 후방지역에서 새로운 공격축선을 형성하여 정규군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북한군 특수전부대의 임무를 추정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핵심전력 및 시설의 파괴이다. 적 지역에 침투하여 핵심적인 공격 전력으로 간주되는 기지나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다. 한국과 미군의 공군기지, 미사일기지, 레이더 및 방공망, 유류저장소, 발전소 등을 파괴하여 자국(북한)의 공격작전 여건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다.
둘째, 정규 작전부대의 공격작전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다. 정규부대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측면공격이나 포위공격을 수행한다. 주요 병참선을 보호하는 작전이나 지형지물을 확보하여 공격작전이 원활하도록 지원한다.
셋째, 후방지역 비정규전을 수행한다. 가장 기본적인 임무이며, 전면 전쟁시에는 한국 후방지역에 침투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일정지역을 탈환하여 기지로 삼을 수도 있고 불리할 경우에는 산악지역에서 게릴라전을 전개한다.
넷째, 국제 테러활동을 주도한다. 평시작전으로서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등지에서 테러활동을 전개한다. 1983년 ‘아웅산’ 폭파사건이 특수8군단 산하의 경보병 부대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하며 주일 미군기지에 대한 습격도 이들의 임무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제3세계 지역에 북한의 군사고문단이 파견되어 활동하는 것 역시 특수전 부대원이 주축을 이룬다고 한다.
특수전 부대의 교육훈련
<특수전 부대 요원 선발>
북한 헌법상 병사의 복무연한은 3년 6개월이나 실제 특수부대 요원의 평균 복무기간은 11~12년이다. 이때 만 17~20세까지 고등중학교 이상 졸업자 중 성분이 양호하고 신체 건강한 자(전시는 17~45세), 대학교 3학년 이하 재학자 중 입대 희망자 중에서 신체 건강한 자, 직장근무자 중 23세 이하로서 직장에서 추천된 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성분, 신체적 조건, 가정환경 등을 고려하여 제1순위는 비행사와 잠수함 근무, 다음으로 정찰국과 호위국 그리고 저격병, 경보병, 해군, 일반 보병 순으로 선발. 특수전 부대 요원 선발의 기본은 성분과 신체적 조건에 우선권을 두고 부대목적에 맞는 최정예 전투원을 양성한다.
북한의 정예병사 중 가장 우수한자들로 엄선되며 노동당 당원 중 사상교양이 투철하고 신체조건이 뛰어난 자들로 과감성, 인내성, 이념, 정신력 등 모든 분야에서 일반부대 병사들보다 우수하다.
특히 북한군 특수전 부대 요원들은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가 명령만 내리신다면 폭탄을 안고 적진에 투하 하겠다”는 맹세문을 매일 암송하고 있다고 밝혔다.(전 특수부대요원 최승진 증언)
<특수전 부대 개인훈련>
신병교육은 군복무에 필요한 기초적인 교육을 1~2개월 정도 받은 후 ‘군인선서’를 하고 정식 군인이 되며 적성검사 후 기초 특수부대 훈련은 12~24주 또는 그 이상 실시하는데 기초전술과 작전에 목적을 두고 실시, 특히 특수 전투기술과 정보작전 교육을 추가하고 있다.
특히 정치사상을 중요시하며 기본은 김 부자에 대한 충성심 고양이며 혁명역사 및 사상과 혁명전통 고양 등 당성, 혁명성, 계급성 등 교육과 총폭탄 정신, 3대혁명 붉은기 쟁취 등과 같은 사상동원과 특수전 부대 요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폭정신을 전쟁관점으로 무장시킨다.
개인훈련시 중요시하는 것은 사격과 편제화기 조작으로 백발백중의 명사수 양성과 한국군 및 미군이 사용하는 무기 및 총기류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훈련과 특수체육으로는 격술, 단도조법, 창격전, 보병삽조법, 특수조법, 격술 등이다. 일반부대에서 진행하는 달리기 훈련은 100m, 800m, 1500m, 장애물 극복 등인데 특수전 부대원들에게는 마라톤, 밭고랑 뛰어넘기, 모래조끼와 모래각반을 착용하고 달리기, 무장달리기, 산악 극복 달리기, 야간 달리기 등 적 후방에서의 추격대비와 단독 및 조 단위 임무수행에 필요한 달리기로 일관되어 있다.
또한 20~30도의 경사지에서 진행하는 일명 할딱고개 오르기는 5Kg짜리 모래각반을 양다리에 각각 매달고 10Kg 모래조끼를 입은채 소대장이나 조장의 구령에 따라 달리게 된다. 이렇게 훈련을 받다가 20Kg 되는 모래짐을 벗어놓으면, 평시에 4~5개씩 뛰어넘던 밭고랑을 7~8개 정도는 거뜬히 날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북한산 권총과 AK 자동소총, 단도, 포승, 작전배낭(국군복장일식, 예비식량, 지도, 개인천막, 예비탄약 등), 방독면, 보병삽, 탄창주머니와 같은 무장 장구류들을 소지하고 진행하는 무장 강행군은 상당히 견디기 어려운 훈련의 하나라고 말한다.
<특수전 부대 부대훈련>
총참모부의 연중 교육강령 목표달성을 위한 기초훈련으로부터 야외 종합훈련 실시 정규전 및 비정규전의 배합, 산악작전, 공정작전 등 각종 특수전 수행을 가능토록 편성 및 장비되어 있으며 군사정찰과 침투, 매복, 습격, 파괴 및 후방교란 등 비정규전 전술에 중점을 두고 훈련한다.
북한군에서의 천리행군은 특수부 전부대원들이 자랑하는 최악의 고된 훈련이다. 천리행군은 한번 하고 나면 피와 땀과 눈물과 기름을 짜내는 것 같은 혹독한 훈련이다. 매년 기동훈련의 기본과제에 포함되는 천리행군은 특히 특수전 부대원들의 필수과정이기도 한데 대체로 이 훈련은 겨울철에 진행된다. 훈련에 대한 최종 판정은 인민무력부 작전국과 전투훈련국에서 받는다.
특히 특수부대원들은 독도법에 능숙해야지만 노정과 거리, 시간 등의 계산을 정확히 해 임무를 완성할 수 있다. 이들은 황해남도 평산과 곡산, 평안남도 양덕을 비롯한 북한 각 지역에 마련되어 있는 판정장소를 최종 도착지로 정하고 그로부터 1,000리(400Km)가 되는 점을 출발점으로 지정한다. 명령을 받은 각 부대는 행군로를 설정하고, 인민무력부에서 파견된 평가원들의 감시하에 행군을 시작한다.
행군도중에 각종 전투상황 부여, 적기공습, 핵 및 화생무기 투하지점 극복, 화재, 적군의 매복, 야간 습격전, 수중도하, 추격전, 진지방어전 등과 숙영, 학습, 무기 및 전투 기술기재의 관리와 같은 내용들을 숙달해야 하며 한명의 낙오자도 없어야 한다는 원칙에서 진행된다.
하루 행군이 끝나면 3명 1개조 단위로 식사를 해결하고 눈이 가장 많이 쌓인 골짜기에 비트를 파고 개인천막으로 위장을 하고 잠을 자야 한다. 결국, 이렇게 보름간의 행군이 끝나는 날이면 거의가 체중이 3~4Kg씩 줄어든다고 한다. 또한 특수부대원은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 탱크, 열차도 조종할 수 있게 훈련되어야 한다. 각종 운전기재에 대한 조종훈련은 북한군에서 취급하는 모든 것을 포함하며 미국, 일본 지프, 한국군 군용트럭, 승용차, 탱크, 장갑차, 각종 항공기, 모든 함선 및 함정, 기차 등 동력으로 움직이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공수훈련은 태천과 평양 동부의 비행장 및 공수시설에서 기본 강하훈련부터 중·고공 자유 강하훈련까지 실시, 숙달자는 고공강하(HALO) 훈련도 받으며 일부 부대는 글라이더, 초경량 항공기 및 기구 훈련도 실시한다.
1996년 강릉 침투사건 당시 체포된 이광수는 특수전 부대 요원의 훈련실태를 증언한 바 있다. 개인이 3~15명을 상대로 싸워 이길 수 있는 훈련을 하루 3시간 이상, 사격 3,000번 이상을 시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1일 30분 이상 단검 투척훈련, 25Kg의 군장을 메고 하룻밤에 40Km, 주야로 120Km를 주파할 수 있는 강행군, 400m의 강물을 30분에 횡단, 400m의 높이에서 공중 강하하며 200m 거리의 지상표적을 명중시키는 등의 훈련을 받는다고 한다.(북한총람: 2003)
그야말로 가공할만한 수준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들 특수전 부대 전력이 유사시 한국의 후방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한다는 것은 우리로서는 심대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
북한군 특수전 부대의 취약점
첫째, 배합작전을 실시하는 특수전 부대는 종심 깊이 침투하여 활동하는 부대로서 생존성 보장을 위해 소규모로 분산 활동하고 목표 습격시에는 병력을 집중하여 타격활동을 실시한다.
둘째, 임무특성상 장거리 신속침투를 위해 식량과 탄약 등 각종 휴대품목을 최대한 경량화 하고 한국군 후방지역에서 활동하는 특수전 부대에 대한 후속 보급지원이 곤란하여 작전 지속능력이 결여된다.
셋째, 아군 후방지역에서 부대가 분산 및 노출된 상태에서 운용되므로 이들 부대에 대한 지휘통제가 곤란하고 각개격파에 취약하다.
북한의 특수전 부대 운용 전망 및 대비책
북한의 특수부대 전력은 김정일이 최고사령관에 오른 이후 더욱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1992년 5월 ‘저격, 경보 분대조 훈련을 강화하여 싸움을 빨리 끝낸데 대하여’, 1996년 5월 ‘인민군대내 저격, 경보 등 특수부대는 무조건 이동, 야외훈련을 실시하라’는 등의 지시를 하달하고 훈련을 독려하였다고 한다.(조선일보, 1996.9.25 일자)
북한군의 배합전략은 구 소련군의 정규전략과 모택동의 유격전략을 결합, 한반도의 실정에 맞게 만든 ‘주체적 전략’으로 여하한 작전에서도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현대전 수행원칙중 하나로 상대적 전투력 우세와 주도권을 확보 ‘전후방 동시제압’을 통한 ‘속전속결’을 최고사령부로부터 말단 하급제대까지 적용을 강조한다.
유사시 전후방 지역에 육상, 해상, 공중, 땅굴 등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침투하여 지휘 및 통신시설 파괴(C4I), 병참선 차단, 비행장 등 주요시설 타격, 전방증원 차단, 요인 암살 등으로 우리의 전쟁 지속능력을 파괴하고 후방지역을 교란하는 등 ‘전후방 동시 전장화’를 기도할 것으로 판단된다.(국방백서, 2004)
특수전 부대는 강력한 작전동기와 투철한 정치적 사상(수령 결사옹위, 총폭탄 정신)을 견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도로 훈련되어 전면전, 국지도발과 병행, 항공기, 주요시설, 화학 및 생물무기 운용, 자살 공격테러 등 새로운 형태의 위협수단으로 운용될 것이다.
이에 대한 우리의 전략적 대비방향은
첫째, 민·관·군 통합 방위체제를 구축, 총력전 개념으로서 군사력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싸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후방지역의 안정과 전쟁 지속능력 보장을 위하여 제작전요소를 유기적으로 통합 및 협조시켜 작전수행을 해야 한다.
둘째, 도시 기반시설에 대한 방호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적들은 가스, 통신, 수도 등 도시 기반시설과 파괴를 통해 사회질서 혼란 및 도시기능을 마비시키려 할 것으로 기반시설에 대한 방호대책을 출입구 패쇄 또는 접근 차단대책 등 경계태세 및 보안대책을 평시 강구해야 할 것이다.
셋째 주요 해·공군 기지에 대한 자체 방호대책을 강구하여 최초 적 특수전 부대의 기습공격시 자체 기동타격대를 즉각 출동시켜 적을 고착시켜 놓은 상태에서 해당 지역 부대가 소탕작전을 실시한다.
넷째, 자살공격용 테러 및 생화학무기 이용 테러 행위 등 그 예방과 관리측면에서 전쟁 수준의 대응을 필요로 하는 완벽한 대테러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대(對) 테러전은 정보전이라 할 수 있는바 전 세계인들에게 테러에 대한 경각심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에서 포괄적인 정보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다섯째 조기 경보태세 확립 및 초기 격멸대책을 강구하여 적 특수전 부대의 침투를 조기에 발견하여 제 작전 요소들에게 적시적으로 전파해 줄 수 있는 조기 경보체제를 확립하는 것이며 작전반경이 확대되지 않도록 적의 침투원점에서 격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전쟁 억제능력 조기확충이다. 북한의 위협이 상존하는 우리의 안보현실을 감안하여 최우선적으로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군사적 능력을 조기에 구비하여 미래 불특정 위협에 대비한 핵심전력을 점진적으로 확보해 나가며 예비전력과 관련하여 법령과 조직을 정비하고, 향토방위 긴요물자를 조기 완비함으로써 실질적인 북한 특수전 부대의 심대한 위협에 대한 대비책을 시급히 보완해야 할 것이다. (konas)
김선호 (한성대 국방경영학과 교수, 한국혁신전략연구원 국방센타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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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8 오후 12:38:41김선호 한국혁신전략영구원 국방쎈타실장 국가위 심중한말씀 주체사상의 북한은 (북) 대남공작부서 6개 운영 실체,조선노동당 인민군군총참모부,북한의 대한민국 적화통일위 공작기구로 현제도 간첩들은 대한민국을 활보고 국민을 선동 혼돈위의 국민의 생업을 교란하고 있다는것, 국민은 인지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
2006-09-16 오후 9:0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