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일 "최후 결전 임박, 전투적 右派 나서야"
서초포럼 주관, 조찬 강연회서 강조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08-30 오후 12:07:00
전 조선일보 주필인 류근일 박사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외교센터에서 가진 서초포럼(대표 권기덕. 재향군인회 서초구 회장)의 초청연사로 참석, 우리 사회곳곳에 파고든 좌파를 일소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승리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보다 용기 있는 보수우익진영의 목소리와 행동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전 주필은 이 날 조찬강연으로 진행된 '오늘의 시국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강연의 태반을 제1야당인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투쟁과 대선주자에 나설 차기 후보자들의 사활적 투쟁을 주문했다.
류 전 주필은 최근 전시 작통권 환수(단독행사)문제와 관련해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발언에 빗대 미국은 한국에 대해 어떤 미련도 없다며 한미동맹과 한미연합방위태세는 북한이 전면적인 무력침략에 대해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압도적인 보험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전시 작통권 단독행사는 이 같은 보험을 팽개치는, 정치적으로 나라의 기둥뿌리가 송두리째 뿌리뽑히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시 작통권을 단독행사 하게 되면 결국 한미연합사의 해체로 이어지고 한미동맹의 균열과 함께 지금까지 우리사회를 지탱해온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위기로 이어지고 종국에는 대한민국의 위기로 치닫게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관철하고자 하는 그 중심에 바로 청와대를 비롯한 여권에 포진한 이념적으로 민족해방을 내세운 NL계열들이라고 밝혔다.
류 전 주필은 특히 지난 18일 국회 상임위에 출석해 증언에 나선 청와대 모 비서관을 거론하고는 "그들은 자기 진영이 아니면 다른 사람은 인간쓰레기로 생각하며 자신들이 하는 일은 민족민주혁명이며 통일혁명이자 신성한 혁명이며 성스런 역군으로 생각한다"며 좌파주의자들의 이면을 들춰냈다.
또한 진보를 표방하는 좌파 지식인들을 포함해서 이들은 "과거에는 숨어서 하던 소위 민주화와 개혁 미명의 투쟁을 이제는 가면을 벗어 던지고 공공연히 선군정치를 지지하고 연방제 지지로 나서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김대중 정권 이후 오늘의 시국"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오늘의 정국을 지난 68년 초 베트남 구정공세 직전의 시기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즉 현재 총칼은 없지만 이념의 진척도로 볼 때 북한과 친북주의자들의 총 공세단계와 유사하며 이미 북의 김정일은 친북자들에게 총동원령이 선포된 상태라면서 "지금까지 북한은 '통미봉남(通美封南)'정책을 취했지만 미국이 돈줄을 조이고 있어 '반미연북(反美連北)'쪽으로 선회하고 있다"며 김정일이 핵과 미사일로 장난을 치고 있어 대한민국이 존재하느냐, 해체하느냐의 시간과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류 전 주필은 한나라당에 대해 "한나라당이 대응하는 방식을 보면 일종의 투항주의적 대응"이라고 표현하고 "지금까지 한나라당이나 대권주자들이 작통권에 대해 거론한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며 "국무총리나 대법원장은 다른 사람이 시켜주거나 사법고시를 통해 임명이 되지만 대통령은 스스로가 되는데도 이들은 기본적으로 싸우지도 않고 목숨을 내 던질 각오도 없는 채 공짜로 되고자 한다"며 무임승차식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은 이슈에 대한 파이팅을 하려는게 아니라 이를 회피하며 우익은 저절로 자신들 편으로 표를 몰아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중도파에 가서는 이런 말로, 좌파에 가서는 또 다른 말을 내세워 정체성마저 찾아볼 수 없다"며 "이런 식으로 해서는 결코 내년 대선에서 이기란 보장은 없다"며 지난 5.31선거결과를 내용으로 몰아 부쳤다.
그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현 정권이 또 어떤 야비한 술수를 쓸지 아무도 장담 못한다며 "주권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작통권을 자주와 주권으로 연계시키며 거짓선동으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목청을 돋운 뒤 "진정 한나라당이 야당이라면 정면투쟁으로 맞서야 하고 싸우면서 감동을 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애국세력들이 한나라당을 건설적으로 압박하며 나서야 한다고 부언했다.
류 전 주필은 또 우리사회 기업인과 일부 보수세력에게도 쓴 소리를 냈다. 청년 애국단체를 비롯해 안보를 위해 애국세력이 뛰고 있음에도 이들 기업인과 일부 보수세력들은 사회안전유지를 위한 투자에는 인색하고 기회주의에 편승하고 있다며 강한 톤으로 비판하고 좌파들의 노선이나 입장은 당연히 배척해야 하지만 그들이 벌이는 투쟁방도나 때로는 잡초처럼 때로는 전투처럼 행사하는 행동은 하나의 내공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최후의 결전이 임박한 만큼 우파도 이제는 전투적 우파가 필요하고 그런 만큼 민간애국세력이 나서서 싸워야 할 때라고 힘을 주었다.(Konas)
이현오 기자
현재의 좌파정권에 대응해 우파진영의 세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우익보수진영의 단합과 더불어 제1야당이 우선적으로 목숨을 걸고 투쟁 할 수 있는 야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
전 조선일보 주필인 류근일 박사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외교센터에서 가진 서초포럼(대표 권기덕. 재향군인회 서초구 회장)의 초청연사로 참석, 우리 사회곳곳에 파고든 좌파를 일소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승리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보다 용기 있는 보수우익진영의 목소리와 행동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류 전 주필은 최근 전시 작통권 환수(단독행사)문제와 관련해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발언에 빗대 미국은 한국에 대해 어떤 미련도 없다며 한미동맹과 한미연합방위태세는 북한이 전면적인 무력침략에 대해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압도적인 보험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전시 작통권 단독행사는 이 같은 보험을 팽개치는, 정치적으로 나라의 기둥뿌리가 송두리째 뿌리뽑히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시 작통권을 단독행사 하게 되면 결국 한미연합사의 해체로 이어지고 한미동맹의 균열과 함께 지금까지 우리사회를 지탱해온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위기로 이어지고 종국에는 대한민국의 위기로 치닫게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관철하고자 하는 그 중심에 바로 청와대를 비롯한 여권에 포진한 이념적으로 민족해방을 내세운 NL계열들이라고 밝혔다.
류 전 주필은 특히 지난 18일 국회 상임위에 출석해 증언에 나선 청와대 모 비서관을 거론하고는 "그들은 자기 진영이 아니면 다른 사람은 인간쓰레기로 생각하며 자신들이 하는 일은 민족민주혁명이며 통일혁명이자 신성한 혁명이며 성스런 역군으로 생각한다"며 좌파주의자들의 이면을 들춰냈다.
또한 진보를 표방하는 좌파 지식인들을 포함해서 이들은 "과거에는 숨어서 하던 소위 민주화와 개혁 미명의 투쟁을 이제는 가면을 벗어 던지고 공공연히 선군정치를 지지하고 연방제 지지로 나서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김대중 정권 이후 오늘의 시국"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오늘의 정국을 지난 68년 초 베트남 구정공세 직전의 시기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즉 현재 총칼은 없지만 이념의 진척도로 볼 때 북한과 친북주의자들의 총 공세단계와 유사하며 이미 북의 김정일은 친북자들에게 총동원령이 선포된 상태라면서 "지금까지 북한은 '통미봉남(通美封南)'정책을 취했지만 미국이 돈줄을 조이고 있어 '반미연북(反美連北)'쪽으로 선회하고 있다"며 김정일이 핵과 미사일로 장난을 치고 있어 대한민국이 존재하느냐, 해체하느냐의 시간과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류 전 주필은 한나라당에 대해 "한나라당이 대응하는 방식을 보면 일종의 투항주의적 대응"이라고 표현하고 "지금까지 한나라당이나 대권주자들이 작통권에 대해 거론한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느냐"며 "국무총리나 대법원장은 다른 사람이 시켜주거나 사법고시를 통해 임명이 되지만 대통령은 스스로가 되는데도 이들은 기본적으로 싸우지도 않고 목숨을 내 던질 각오도 없는 채 공짜로 되고자 한다"며 무임승차식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은 이슈에 대한 파이팅을 하려는게 아니라 이를 회피하며 우익은 저절로 자신들 편으로 표를 몰아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중도파에 가서는 이런 말로, 좌파에 가서는 또 다른 말을 내세워 정체성마저 찾아볼 수 없다"며 "이런 식으로 해서는 결코 내년 대선에서 이기란 보장은 없다"며 지난 5.31선거결과를 내용으로 몰아 부쳤다.
그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현 정권이 또 어떤 야비한 술수를 쓸지 아무도 장담 못한다며 "주권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작통권을 자주와 주권으로 연계시키며 거짓선동으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다"고 목청을 돋운 뒤 "진정 한나라당이 야당이라면 정면투쟁으로 맞서야 하고 싸우면서 감동을 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애국세력들이 한나라당을 건설적으로 압박하며 나서야 한다고 부언했다.
류 전 주필은 또 우리사회 기업인과 일부 보수세력에게도 쓴 소리를 냈다. 청년 애국단체를 비롯해 안보를 위해 애국세력이 뛰고 있음에도 이들 기업인과 일부 보수세력들은 사회안전유지를 위한 투자에는 인색하고 기회주의에 편승하고 있다며 강한 톤으로 비판하고 좌파들의 노선이나 입장은 당연히 배척해야 하지만 그들이 벌이는 투쟁방도나 때로는 잡초처럼 때로는 전투처럼 행사하는 행동은 하나의 내공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최후의 결전이 임박한 만큼 우파도 이제는 전투적 우파가 필요하고 그런 만큼 민간애국세력이 나서서 싸워야 할 때라고 힘을 주었다.(Konas)
이현오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