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통권 단독행사유보' 촉구 국민대회 내일 개최
20만명 이상 참가하는 초대형 궐기대회 될 듯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6-09-01 오후 4:59:35
재향군인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사학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비상구국기도회 및 국민대회가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는 향군 등 예비역 단체와 300여 개의 자유시민단체, 기독교 단체, 일반 시민 등 2십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여서 지난 2004년 10월4일 30만 명이 참가한 '국가보안법 수호 국민대회'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민 궐기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회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부 구국기도회는 한기총이 주관하고 2부 국민대회는 향군이 주관한다. 박종순 한기총 대표회장, 박세직 향군회장, 조용기 한국사학연합회장, 김성은·이상훈 전 국방장관과 백선엽 장군 등 군원로들이 대거 참석해 대국민 호소문과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 등이 낭독된다.
박세직 향군회장은 이날 대회에서 "전시 작통권은 단순한 자주나 주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생사와 국가존망이 걸려있는 중차대한 안보현안"이라며 "국가안보를 뒤흔드는 전시 작통권 유보를 위한 범국민적 투쟁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시청 앞~한국은행~남대문~서울역까지 시가행진을 벌이고 향군 13개 시·도회장들이 현장에서 집단으로 삭발을 하는 투혼을 선보일 예정이다. (konas)
정미란 기자 sori@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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