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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애국시민 전작권 단독행사 반대 집회 다시 뭉쳤다"

국민행동본부 '對노무현 최후통첩 국민대회'열어

Written by. 전경웅   입력 : 2006-09-08 오후 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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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모습.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학생과학 행사가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바람에 국민행동본부는 옆 도로에서 대회를 열었다. ⓒkonas.net

 국민행동본부(상임의장 정광택, 본부장 서정갑)는 8일 오후 3시 서울시청광장에서 10만 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對노무현 최후통첩 국민대회'를 열었다. 대회에서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행동과 발언이 형법 제93조의 여적죄에 해당한다며 노 대통령을 내란, 외환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미국이 작통권 단독행사에 찬성하면 한국도 핵무기 보유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konas.net

 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민행동본부와 성우회가 전직 국방장관들과 함께 최초로 전시 작통권 문제를 제기하고 노 대통령이 말하는 '작통권 환수'라는 용어 자체가 대국민 사기라고 규정한 이후 불과 한 달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이런 성과는 전적으로 여기 계신 애국 시민 여러분들이 만든 위대한 업적"이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서 본부장은 이어 "그러나 이 정도로 생각을 바꿀 노 정권이 아니다. 작통권 문제는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사상의 문제"라며 모든 국민이 4·19때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국민행동본부는 두 가지 중대한 행동에 들어간다"며 "첫째는 대통령을 내란, 외환죄, 이적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기 위한 100만 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고 둘째는 만약 부시 美행정부가 한국인 대다수의 반대를 무시하고 노 정부와 한미 연합군 해체에 동의한다면 우리 한국의 주류층은 국가생존의 차원에서 핵무기 개발을 촉구하는 국민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핵무장을 한 적과 재래식 무기만 가진 대한민국이 동거하고 있을 수는 없다. 대한민국의 막강한 경제력과 과학기술력이면 단기간에 북한 정권을 능가하는 핵무기 개발을 성공시키고 핵 운반용 미사일을 갖출 수 있다"며 美행정부가 전시 작통권 논의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민의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정광택 국민행동본부 상임의장. ⓒkonas.net

 이 날 대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정광택 국민행동본부 상임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정 상임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지켜온 세계 최강의 한미 동맹이 무너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노 대통령의 남은 임기는 1년 5개월 17일인 만큼 그 안에 결단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한나라당 전여옥 최고위원, 송영선 의원, 강창희 의원,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 회장,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가 연사로 참석했으며 의원들이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 표결 문제 논의에 따른 국회출석 관계로 먼저 시작했다.

▲송영선 한나라당 의원. 전시 작통권 문제가 불거지자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의원 중 한 명이다. 한국국방연구원에서 근무했던 안보 전문가다. ⓒkonas.net

 첫 연사로 나선 송영선 의원은 "애국가를 부를 때마다 목이 메인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지 않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라는 애국가의 가사처럼 하느님께서는 우리나라를 반드시 보우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야말로 행동하는 양심이자 애국심의 소유자들이다. 내년에 제2의 노무현 정권이 나오느냐 마느냐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렸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지금까지 미국은 1953년, 1969년, 1977년, 1989년 등 네 차례나 우리나라에게 작통권을 넘기려 했다. 자주국방을 누구보다 외치던 박정희 대통령도 '당신들은 아직 떠날 때가 아니다'라며 그들의 손을 잡았다. 1989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때에 비해 지금은 더 위험한 시기다. 북한은 이제 핵무기도 가지고 있고 미사일도 더 늘었다. 그런데 지금 노무현 대통령이 나서서 미국에게 작통권을 달라고 하고 있다"며 현재의 작통권 단독행사 논의를 비난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중국과 일본이 한국을 함부로 하지 못한 이유가 바로 한미 동맹 때문"이라며 "작통권 단독행사로 인해 연합사가 해체되면 중국은 역사왜곡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한반도를 넘볼 것이고 일본도 중국에 맞서 일제 시대 때처럼 우리를 자신들의 통제 하에 두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여옥 한나라당 최고위원. ⓒkonas.net

 전여옥 최고위원은 "제가 국회의원으로써 가장 보람을 느낀 적이 있었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전 최고위원은 "2002년 서해교전 전사자 추모 행사에 참석했을 때 한 노신사께서 다가와 인사를 하시며 '나는 국민행동본부 회원이다. 일전에 국민행동본부 강연회에서 연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들었다. 그 분이 알고 보니 故윤영하 소령의 아버님이신 해사 18기 윤두호 선생님이셨다. 그 분께 칭찬을 들었을 때가 국회의원으로써 가장 보람을 느꼈다"며 "그 분께선 자신의 아들이 나라를 지키다 죽었을 때도 눈물을 흘리지 않으셨다고 들었다. 자신도 평생을 나라지키는 일에 종사하셨고 목숨보다 더 소중했을 아들을 바쳐 나라를 지키셨던 분이다. 서해교전 당시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던 자들이 이런 분들께 어떻게 감히 수구꼴통이란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선진국이라면 나라를 지킨 사람과 질서를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하는 게 당연하다. 미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며 "3만 5000명의 전사자와 2만 명의 실종자, 15만 명의 부상자를 내며 함께 싸웠던 미국에게 배신의 언어를 쏟는다면 누가 우리와 친구가 될 것이냐"고 물었다. 전 의원은 북한 미사일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핀란드 발언을 지적하며 "그렇다면 서울 한 복판에 북한 미사일이 떨어져 시민들이 목숨을 잃어야만 무력 도발이라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 회장. 육해공군해병대 대령연합회 사무총장이기도 하다.  ⓒkonas.net

 양영태 자유언론인협회 회장은 "지금 노 대통령이 전시 작통권을 단독행사하겠다고 줄기차게 요구하는데도 왜 우리 군 장교단은 가만히 있느냐"며 1977년 카터 美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에 반대하다 진급을 못한 배시 당시 美8군 사령관과 싱글러브 주한미군 사령관의 일화를 소개했다. 양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싱글러브나 배시와 같은 훌륭한 장군이 없다는 말이냐. 아니다. 이런 장교들이 앞으로 분명히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에서는 전여옥, 송영선, 강창희 등 10여 명의 의원들을 제외하고는 전시 작통권 논의를 중단하라는 민의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권의지만 있지 대한민국 수호의지가 없는 사람들이 대선주자라면 이 어찌 슬픈 일이 아니겠는가"라며 전시 작통권 논의 중단 운동에 대선 주자들도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konas.net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핀란드 발언을 지적하며 "전시 작통권을 가지고 돌려달라고 하더니 이젠 전세계를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 교수. ⓒkonas.net

 김동길 연세대 교수는 "한나라당을 왜 욕하냐. 대선주자들을 보고 자격이 없다고 자꾸 말하는 건 결국 분열을 초래할 뿐"이라며 "누가 대통령이 되는가가 중요하냐. 어떻게 되든간에 정권 교체를 목표로 잡아야지 누가 될 것인가 따지다가는 제2의 노무현이 나타날 수 있다"며 힘을 합쳐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누가 되든지 간에 힘을 합쳐야지 누가 더 나은가를 따질만큼 지금 대한민국 사회가 여유를 부릴 수 있냐"며 야당을 중심으로 한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또 기자들에게도 "최근 언론의 어려움도 이해한다"며 기자들도 대회에 참가한 국민들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창희 한나라당 의원. ⓒkonas.net

 이어 등단한 강창희 의원은 "시간이 오래되었으니 구호 제창으로 인사말을 대신하겠다"며 '전시 작통권 협상 즉각 중단하라''동맹파괴 적화공조 반역정권 타도하자''한미동맹 파괴공작 즉각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강창희 의원의 구호 제창 후 민병돈 前육사 교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내란죄, 외환죄 혐의사실에 대한 고발사실 요지'를 낭독했다.

▲민병돈 前육사 교장. 특전사령관도 역임했다. ⓒkonas.net

 마지막으로 연단에 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언론사와 좌파 선동기관을 구분하는 기준이 생겼다"며 "전시 작통권 '환수'라는 말을 사용하고 한총련이나 현 정권을 진보라고 표현하는 언론은 좌파 선동기관"이라며 "그런 언론은 국정 홍보처에서 월급 받으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금 기자 여러분들이 누리는 언론의 자유는 과거 선배들이 싸워서 얻어낸 소중한 것"이라며 "이런 소중한 언론의 자유를 남용하거나 좌파의 선전에 이용하지 말라"고 후배 기자들에게 충고했다. 그는 또 "직필은 사람이 죽이고 곡필은 하늘이 죽인다"는 언론계의 격언을 소개하며 "그 하늘이라는 것이 바로 민심"이라고 설명했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 ⓒkonas.net

 조 대표는 "어제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발언을 했다. 대포동 미사일이 위협이 아니라면 김정일이 남침할 때 미사일은 쏘지 않고 소총만 사용하기로 약속했냐"며 핀란드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또 김정일 정권 옹호 발언, 대북 퍼주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대남사업담당자에게 했던 '동지 발언', 재벌집 강도와 예비군 훈련장 무기고를 습격했던 남민전 사건을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한 것 등을 지적하면서 "이런 행동은 적국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에 대항하는 행위로 헌법 93조의 여적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여적죄는 형법 중 유일하게 징역없이 사형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므로 몇 가지 면책을 받을 수는 있지만 내란죄, 외환죄 등은 현직이라도 소추당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오늘 이 자리는 최후 통첩을 하는 자리다. 노무현 대통령이 사형을 당하지 않으려면 국가보안법이라는 칼을 박물관의 칼집에서 다시 꺼내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이제는 모두 들고 일어나야 한다"며 전국민적인 저항 운동과 공무원의 불복종 운동을 촉구하는 한편 노무현 대통령 고발을 위한 법조계의 동참을 호소했다.

▲대회 중간, 북한민주화 운동본부가 북한으로 풍선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konas.net

 이날 행사에는 국민행동본부 외에도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라이트 코리아, 무한전진, 자유개척청년단 등 많은 시민단체들도 동참했다. 행사 중 북한민주화운동본부에서 북쪽으로 전단지를 날려보내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행사는 오후 5시 30분 경이 되어서야 끝났다. 행사가 끝난 후 시청 앞에서 을지로, 종로 보신각까지 시가 행진이 이어졌다. 시가 행진은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끝이 났다. (Konas) 

 전경웅 코나스 객원기자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시청 앞에서 을지로, 종로 보신각까지 시가 행진이 이어졌다.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디지털 카메라로 이 광경을 담기도 했다.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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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전시 작통권 단독행사를 국민적으로 반대를 하고 있는데 국민의 목소리는 들리지않는지, 오만에 빠져 듣려도 귀를 막고 듣지 안고있는것인지 도무지 알수가없다. 국민이 원하는 참여정부가 되었으면 하는바램이다. 더 이상 국민을 불안케하지말고, 편안하게 생업토록해주세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

    2006-09-11 오전 8:44:42
    찬성0반대0
  • ffk108    수정

    작통권 단독행사 반대! 계속되는 반대 목소리를 노무현 대통령은 들을까? 외국에 나가있어 못듣겠지? 국민의 뜻에 반하는 짓만 골라하는 게 개혁인줄 아는 이 정권은 임기가 끝난후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될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9-10 오후 6:23:58
    찬성0반대0
  • 대~한민국   

    정부ㅡ여당- 대통령은 국가안보를 위한 애국시민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정부여당은 장님,귀먹어리가 되어선 안된다. 전시작전권 단독행사 친북좌경 세력 일부를 제외 하고 국민의 절대 다수가 반대한다. 국민을 피곤하게 하지마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9-10 오전 7:25:58
    찬성0반대0
  • kimck247    수정

    애국시민들위 왜치는 함성 시민은 보왔다, 오직 국가와 민족 대한민국,제산과, 국민의 생존 을 지키기위해 울부진는 수만은 함성 하나님도 울이고 세계도 울였다, 의정자들은 귀도 눈도 입도 범어린가? 국민은 문는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9-09 오후 7: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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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공선생(joung-dm)   

    이제는 정부의 정책을 입안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부가 전작권 환수에 대해 반대의 의견을 개진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처럼 모든 국민이 반대하는 일에 대통령이 민의를 거스러는 일이 없기를 일말의 기대를 해본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9-09 오전 9:46:02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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