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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한복판에서 간첩·빨치산 추모제라니"

보수단체, 서울시장 사퇴촉구 등 강력항의 .... HID 전시물 철거 계획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09-12 오후 9: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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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수도 한복판인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간첩·빨치산’추모제를 허가한 것과 관련해 보수단체들이 서울시에 강한 항의와 오세훈 시장의 공개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고 이의 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 라이트코리아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12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 앞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는 친북단체와 서울시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konas.net


 라이트코리아, 나라사랑 시민연대 등 10여개 보수 단체회원 30여명은 12일 낮 2시경 서울시청광장에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소위 '민주열사·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이하 추모연대)가 주최하는 ‘17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 주간’거리 전시 및 분향소 전시물 철수와 행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 추모연대측이 설치한 전시물 ⓒkonas.net


 기자회견에 앞서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는 “분노를 금치 못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면서 “서울시가 대한민국 한복판에 그것도 시청광장에 ‘간첩·빨치산’ 추모제를 허가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목청을 높이고 얼굴을 붉혔다.

 봉 대표는 또 “이런 사실을 알고 시장의 사과와 행사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나 여전히 행사는 계속되고 있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한민국 파괴행자들을 추모하도록 허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강승규 대표는 성명서 낭독을 통해 "간첩행위자, 이적단체 관계자가 추모대상자에 포함되고 이적단체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추모행사를 허가한 것은 명백한 이적행위고 범법행위"라며 "이에 관련자를 문책하지 않을 경우 경찰청장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고발조치 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또 "남민전, 통혁당 관련자와 남파간첩, 빨치산 출신들을 민족민주열사로 지칭하면서 11일부터 소위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 추모주간'으로 선포하고 추모행사를 진행하는 추모연대는 행사중단과 자진 해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이들 회원들은 인근에 설치된 추모연대의 전시물을 철거하려고 시도해 추모연대측 회원들과 몸싸움과 언쟁 등 욕설이 오갔다.

 ▲ 보수단체 회원과 추모연대측 회원이 언쟁을 벌이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자 경찰이 나서 이를 제지하고 있다(경찰 뒤편 안경쓴이가 추모연대측 회원) ⓒkonas.net


 이들 회원들은 이 과정에서 광장 보도블럭에 자리를 깔고 앉아 추모연대측을 강하게 성토했다.
 나이가 지긋해 보인 한 회원은 크게 상기된 얼굴로 목청을 돋워가며 "도대체 너희들은 벨도 없는 인간이냐, 자존심이 있지 세상이 아무리 변했다고 하나 어떻게 빨치산이고 간첩활동을 했던 놈들을 민주열사, 민족열사로 둔갑시켜서 추모를 한단 말이냐? 너희 가족 중에는 6·25와 관련 있는 어른도 안 계시냐"면서 노기를 감추지 않았다.

 또 다른 회원도 "왜 이 나라를 빨갱이 나라로 만들려고 해? 대한민국이 어떻게 만들어 진 나라인줄 알고, 6·25가 무엇인지나 아느냐? 정 그렇게 빨갱이들과 한통속이 되고 싶으면 북한으로 가면 될 것 아니냐"며 분을 삭이지 못해 했다.

 한참동안 보수단체 회원들이 성토를 하자 근처에서 지켜보던 추모연대측 한 회원이 나서며 "그렇게 떼로 말을 할게 아니라 여기 있는 분들 중에서 우리와 함께 얘기를 해보자"고 말을 건네자 보수단체 회원들이 들고 일어서며 "무슨 말을 하자는 거냐, 지금까지 빨갱이들과 대화가 된 적이 있느냐. 참 대한민국 좋은 나라다. 이런 빨갱이들이 활개치고 활동을 할 수 있어서"하고 나서 격앙된 분위기가 이어지자 이들을 사이로 가로막고 있던 경찰이 나서 서로를 뜯어말리기도 했다.

 ▲ 시장면담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는 강승규 봉태홍 대표 ⓒkonas.net


 한편 강승규,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공동대표 등 회원 10여명은 경찰이 진입을 가로막는 시청 문 앞에서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시는 당장 행사를 중단케 하라"고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였다.

 면담을 요청하며 농성을 벌이자 시청 관계자가 나와“이적 단체인지는 몰랐으며, 이날 행사는 집회가 아닌 사진 전시회 등으로 신고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의 성명에 의하면 친북단체들로 구성된 소위 '민주열사 희생자 추모단체 연대회의'는 11일부터 16일까지를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범국민 추모주간'으로 선포하고 서울치청 광장 및 도심 일대에서 추모행사를 벌이고 있는데, 민주열사로 지칭한 500여명 중 다수가 건국이후 간첩, 빨치산 활동을 하다 실형을 받은 인물이라는 점이다.

 또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의 웹사이트‘조갑제 닷컴’에도 “추모대상 500여 명 중 상당수는 건국 이후 간첩·빨치산 활동으로 실형을 받은 인물이다”면서 “이재문, 신향식을 비롯, 조선로동당에 입당했던 김종태, 김질락, 이무규 등 간첩 전력자 대다수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국민행동본부, 나라사랑어머니연합, 자유네티즌구국연대, 나라사랑노인회 등 자유진영 시민단체는 13일 정오 서울시청 앞에서 추모제 장소를 제공한 서울시와 이를 방관·묵인 동조하고 있는 국정원, 검찰, 경찰 등 공안기관의 직무유기를 규탄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또 지난해 빨치산·간첩들이 안장된, 경기도 파주시 보광사 내 소위 '애국열사묘역'의 비문을 직접 철거한 바 있는 전직 북파공작원들의 모임인 대한민국애국청년동지회(회장 오복섭)는 "만약 좌익세력이 간첩·빨치산에 대한 추모제를 벌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단호하게 철거를 할 계획이다"고 말해 추모연대측과의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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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환    수정

    서울 시장의 선택은 한나라당의 실수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9-15 오후 9:42:58
    찬성1반대0
  • d이문식    수정

    서울시장도 빨갱이 인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9-14 오후 10:16:58
    찬성1반대0
  • 송훈달    수정

    서울시장 김정일보다 더죽일놈 다른것없어 차를타고가다 큰추레라가 덮쳐뼈도없이 처절하게뒤지기를 두손모와빕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9-14 오후 1:59:48
    찬성1반대0
  • 김원호(kwh0188)   

    법이 없는나라 대한민국 무법천지 대한민국 정채성이 없는나라 어떤 主義도수용하는 나라 이런나라가 지상락원이지요 한데 왜 38선 경계를 두고 국군이 경비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 허가해준 오세훈시장 성분은?집권층의 나리들 가슴에 손을 언고 냉정하게 생각좀 해 보세요 이 추모제 당연한것 입니까?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합니까?民共主義(民主主義 共産主義)로 갈까요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하나 민공주의 대한민국</ti

    2006-09-14 오전 5:55:41
    찬성1반대0
  • jlee2000    수정

    간첩과 빨치산의 산촌인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물러가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9-13 오후 11:32:01
    찬성1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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