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정일 핵실험은 폭압 독재정권 제 무덤 파기다"
애국단체 기자회견, 청와대 입구 청운동사무소 앞서 오전·오후 연이어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10-10 오후 3:36:06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나라사랑노인회, 자유기사단 등 자유진영 회원 80여명이 모여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핵 실험을 자행한 북한 김정일 정권과 무조건적 대북 지원으로 핵실험을 방기 내지 지원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극한 어조를 해가며 성토하고 나섰다.
이들 회원들은 10일 정오 청와대 입구인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일은 물론 전·현직 대통령을 함께 비난하며 햇볕정책이란 미명아래 맹목적으로 퍼준 결과가 고작 민족의 운명을 결단나게 할 북핵으로 돌아오게 했느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 회원들은 지난 국민의 정부와 현 참여정부가 유독 북한에 저자세를 보이며 대북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결국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목청을 돋웠다.
회원들은 '김정일 핵실험에 미소짓는 친북 반역세력을 소탕하자' '핵실험 길 터준 연합사 해체 음모세력 타도하자' '굶어죽고 맞아죽는 2200만 북한 동포여 일어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권명호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대표는 낭독한 성명에서 "4800만 동포의 만류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위 노동당 창건 기념일 전야에 민족공멸을 자초 할 핵실험을 단행했다" 며 9일 오전 북한이 자행한 핵실험 사실을 상기시키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햇볕정책을 빙자하여 다 쓰러져 가는 김정일 정권에 뇌물도 바치고 퍼주기도 해 뒷돈을 대줌으로써 이적 반역행위를 자행했다"고 몰아 부쳤다.
또 현 정부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전개돼온 북한 두둔식의 발언 내용을 꼬집은 뒤 "전직권 환수 놀음을 펼쳐 한미연합사 해체와 미군철수를 재촉해 핵실험 의지를 강화시켜 주었다"고 정부의 안이하고 무책임한 대북 정책을 맹 비난했다.
성명은 또 국민들에 대해서도 김정일과 DJ 등을 핵 반역자로 규정하고 "2200만 북한 동포에게 생명을 주고 7000만 동포를 핵 공포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성전에 나설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6·25참전 유공자이기도 한 이강성 나라사랑노인회 부회장은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 지하 핵실험을 하고야 말았다"며 "도저히 민족의 이름을 걸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반세기 전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을 때 우리들 노인들은 홍안의 나이에 조국을 위해 피를 흘렸고 초근목피로 연명해 가며 산업화의 기치를 올려 오늘에 이르기까지 땀을 쏟았다"고 말하고 "이제는 여생을 편하게 보내도 될 나이건만 세상이 어수선해 매일처럼 1000여명이 넘는 노인들이 파고다 공원에 모여 걱정들을 하고 있다"면서 보다못해 노인들이 이렇게 나서고 있다고 심중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땀흘려 낸 세금을 갖다 바쳤음에도 돌아온 것은 '핵'"이라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고 통탄을 금치 못한다. 당장이라도 파란 집에서 멱살 잡이를 해서라도 끌어내야 분이 풀릴 것 같다"며 盧 대통령을 지칭하고, DJ에 대해서도 "아직 노망도 아닌 것 같은데 북한을 들먹이며 간다고 했으니, 차라리 가게 되면 돌아올 생각을 말라"고 일갈했다.
황인종 자유기사단 대표도 "김대중씨가 북한을 다녀와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상을 받도록 누가 밀어주었느냐"며 "평화상이 가당키나 한 말이냐"며 성토했다.
6·25참전 전우회 유태복씨는 "국민도 몰래 갖다 바친 돈으로 핵폭탄 개발에 투자했다. 오늘 이후로 북에는 어떠한 것도 주어서는 안 된다"며 대북 지원 중단을 촉구하고 취재 기자들에 대해서도 "언론의 입맛대로 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구국운동어버이연합, 건국회, 자유언론수호국민포럼, 탈북자동지회 등 20여 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 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라이트코리아와 대한민국바로세우기여성모임·구국결사대·대한민국수호범국민연합·해병대 6.25참전 서울전우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북핵실험 규탄 및 盧정권 퇴진촉구’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좌파정권의 분별 없는 대북 지원으로 북한이 핵을 개발하고 김정일은 전 세계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9일 핵실험을 했다"며“김정일은 전 세계를 적으로 삼고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안보위기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라이트코리아 강승규 공동대표는“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북핵, 미사일은 위협용이 아니라 자위용이라고 국민을 속이고, 전작권 단독행사를 추진하며 한미연합사 해체와 한미동맹파괴에 앞장서고 있다”며“북핵 위기의 공범’盧정권 퇴진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자”고 주장했다. (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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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회원들은 10일 정오 청와대 입구인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일은 물론 전·현직 대통령을 함께 비난하며 햇볕정책이란 미명아래 맹목적으로 퍼준 결과가 고작 민족의 운명을 결단나게 할 북핵으로 돌아오게 했느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 회원들은 지난 국민의 정부와 현 참여정부가 유독 북한에 저자세를 보이며 대북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결국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목청을 돋웠다.
회원들은 '김정일 핵실험에 미소짓는 친북 반역세력을 소탕하자' '핵실험 길 터준 연합사 해체 음모세력 타도하자' '굶어죽고 맞아죽는 2200만 북한 동포여 일어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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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대표는 낭독한 성명에서 "4800만 동포의 만류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위 노동당 창건 기념일 전야에 민족공멸을 자초 할 핵실험을 단행했다" 며 9일 오전 북한이 자행한 핵실험 사실을 상기시키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햇볕정책을 빙자하여 다 쓰러져 가는 김정일 정권에 뇌물도 바치고 퍼주기도 해 뒷돈을 대줌으로써 이적 반역행위를 자행했다"고 몰아 부쳤다.
또 현 정부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전개돼온 북한 두둔식의 발언 내용을 꼬집은 뒤 "전직권 환수 놀음을 펼쳐 한미연합사 해체와 미군철수를 재촉해 핵실험 의지를 강화시켜 주었다"고 정부의 안이하고 무책임한 대북 정책을 맹 비난했다.
성명은 또 국민들에 대해서도 김정일과 DJ 등을 핵 반역자로 규정하고 "2200만 북한 동포에게 생명을 주고 7000만 동포를 핵 공포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성전에 나설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6·25참전 유공자이기도 한 이강성 나라사랑노인회 부회장은 "설마설마 했는데 결국 지하 핵실험을 하고야 말았다"며 "도저히 민족의 이름을 걸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반세기 전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을 때 우리들 노인들은 홍안의 나이에 조국을 위해 피를 흘렸고 초근목피로 연명해 가며 산업화의 기치를 올려 오늘에 이르기까지 땀을 쏟았다"고 말하고 "이제는 여생을 편하게 보내도 될 나이건만 세상이 어수선해 매일처럼 1000여명이 넘는 노인들이 파고다 공원에 모여 걱정들을 하고 있다"면서 보다못해 노인들이 이렇게 나서고 있다고 심중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땀흘려 낸 세금을 갖다 바쳤음에도 돌아온 것은 '핵'"이라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고 통탄을 금치 못한다. 당장이라도 파란 집에서 멱살 잡이를 해서라도 끌어내야 분이 풀릴 것 같다"며 盧 대통령을 지칭하고, DJ에 대해서도 "아직 노망도 아닌 것 같은데 북한을 들먹이며 간다고 했으니, 차라리 가게 되면 돌아올 생각을 말라"고 일갈했다.
황인종 자유기사단 대표도 "김대중씨가 북한을 다녀와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상을 받도록 누가 밀어주었느냐"며 "평화상이 가당키나 한 말이냐"며 성토했다.
6·25참전 전우회 유태복씨는 "국민도 몰래 갖다 바친 돈으로 핵폭탄 개발에 투자했다. 오늘 이후로 북에는 어떠한 것도 주어서는 안 된다"며 대북 지원 중단을 촉구하고 취재 기자들에 대해서도 "언론의 입맛대로 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구국운동어버이연합, 건국회, 자유언론수호국민포럼, 탈북자동지회 등 20여 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 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라이트코리아와 대한민국바로세우기여성모임·구국결사대·대한민국수호범국민연합·해병대 6.25참전 서울전우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북핵실험 규탄 및 盧정권 퇴진촉구’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좌파정권의 분별 없는 대북 지원으로 북한이 핵을 개발하고 김정일은 전 세계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9일 핵실험을 했다"며“김정일은 전 세계를 적으로 삼고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안보위기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라이트코리아 강승규 공동대표는“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북핵, 미사일은 위협용이 아니라 자위용이라고 국민을 속이고, 전작권 단독행사를 추진하며 한미연합사 해체와 한미동맹파괴에 앞장서고 있다”며“북핵 위기의 공범’盧정권 퇴진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자”고 주장했다. (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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