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 '북핵규탄·전작권 환수 반대' 대규모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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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본부'는 13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핵실험 규탄 및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노무현 정권은 김정일이 핵폭탄을 만드는 데도 전시작전통제권 단독행사 등 한미연합사 해체를 강행하려 한다"며 "북한의 핵무기에 대항하려면 우리도 정의(正義)의 핵무기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본부장은 "북한의 핵무장을 지원하는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을 우리 손으로 중단시키자"며 "노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1천만명 서명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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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비상국민회의 상임의장은 격려사에서 "김일성이 뿌린 악의 씨앗 김정일은 동족을 상대로 불장난을 하는가 하면 김대중·노무현은 UN 결의를 거부하는 등 지금이 6·25 이래 이 나라 최대의 위기라고 생각해 노구를 이끌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참석이유를 밝혔다. 이 상임의장은 "지금 김대중은 내년 대선에서 제3기 김대중 정권을 만들려고 발악하고 있다"며 "우리가 주먹으로는 어찌하지 못하니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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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장경순 자유수호국민운동 상임의장(전 국회 부의장)도 격려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은 대한민국에 위험하지 않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고, 김대중은 6·15선언 후 '이제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다''통일 후에도 주한미군은 계속 주둔할 것'등과 같은 거짓말을 했다. 김정일은 이들 두 정권이 집권하는 동안 퍼다 준 8조 원으로 핵무기를 개발했다"고 설명하고 "이들은 광복 이후 오늘날까지 우리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데 도움을 준 혈맹 미국과의 관계를 '자주국방'이라는 잠꼬대같은 소리로 무너뜨리고 있다"며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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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에 이어 연설이 시작됐다. 먼저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연사로 나섰다. 전여옥 의원은 "예전에는 애국한다는 게 평범한 일이었는데 이 정권에 들어와서는 애국한다는 것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 되어 버렸다"며 자리에 모인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전 의원은 한명숙 총리와 이종석 통일부 장관의 '미국 책임론'발언과 열린당 의원들의 발언을 예로 들면서 "비록 성에 차지는 않으시겠지만 저희 한나라당이 이들과 싸우고 있으며 저들의 행태가 어떤 것인지 흔적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조금만이라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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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가 나섰다. 이동복 대표는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상기시키며 "중국도 UN제재에 동참하고 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원론적인 이야기를 풀어 놓으면서 금강산 관광과 인도적 지원이 중단되어서는 안된다고 중국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 솔직히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UN의 제재결의는 처음으로 UN헌장 7장을 원용하는 것으로 사상 유례가 없이 강력한 것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여기에 중국도 동참하고 있는데 비록 당장에 무력제재는 없겠지만 UN의 제재가 시작되면 북한이 반발할 것이고 거기에 다시 UN이 더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순으로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무력제재 조항인 42조가 포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복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이 이것을 말리기 위해 간 것이 아닌가"하고 우려했다.
이 대표는 또 '북한으로부터 수입한 모래의 대금 4200만 달러 전액이 인민무력부로 흘러 들어갔다'는 13일자 문화일보 보도를 인용, "지금까지 퍼다 준 대북 지원금도 상당수가 핵실험 자금으로 전용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이젠 더 이상 노무현 정부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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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사로는 양영태 대령연합회 사무총장,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 김성욱 기자, 윤중국 前강원도 의회 의장, 최병국 해병대 구국결사대장, 권명호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대표가 나왔다.
양영태 사무총장은 "이제 우리 국민들은 친북좌파 빨갱이들에게 거대한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제 우리 국민들은 분연히 일어나 애국투쟁의 대열에 동참해 이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홍관희 소장은 "이제 친북좌파와 애국세력 간의 총력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해 일어서 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성욱 기자는 우상호 의원이 '북한의 공개처형제는 그 나라 고유의 사법제도이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다'고 한 발언, 임종석 의원이 과거 '자민통'이라는 운동권 조직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의 만수무강을 빌며 목숨바쳐 헌신하겠다'고 선언한 것 등을 예로 들며 "현재 청와대와 열린당을 전대협 출신들이 거의 장악하고 있다"며 "그들은 북한이 핵실험을 해도 오히려 미국을 비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자유의 투사들"이라며 "집에 돌아가셔서 잠들어 있는 젊은이들과 자식들을 깨워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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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사로 나온 趙甲濟 조갑제 닷컴 대표는 "북한의 핵실험은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인데 노무현은 청와대에서 백기를 들고 있다"면서 "우리 시민들이 노무현을 대신해 김정일에게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김정일에게 보내는 응답의 내용으로 "첫째 김정일은 수구좌파와 함께 자신이 만든 핵무기를 껴안고 자폭할 것, 둘째 노벨상을 받기 위해 나라를 팔아먹은 김대중은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한 용서하지 않을 것, 셋째 노무현은 대한민국 편으로 돌아오든지 아니면 물러나 형사처벌을 받으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열린 우리당은 그 열린 (동물)우리를 다시 닫고 이제 물러나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한 "지난 8년 간의 대북지원이 북한 주민들을 돕는다는 명목이었지만 오히려 탈북자는 늘어나고 주민들은 굶주림을 못이겨 심지어는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게 만들었다. 이 돈은 결과적으로 김정일의 사치에 쓰였다"며 "이 돈을 준 사람은 대한민국 내부의 적이다. 내부의 적을 제거하지 못하면 외부의 적을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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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전 11시에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서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소속 전직 북파공작원(HID) 10여명이 인민군 복장을 하고 북한의 핵실험 강행을 규탄하는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곧 서울시청 앞으로 달려와 국민행동본부 집회에 참가해 북핵실험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직 북파공작원들은 "한반도 평화유지와 겨레의 생존을 위해 다시 한번 목숨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며 "국가가 북한 핵시설 파괴임무를 부여해 준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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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도중 탈북단체인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자체 제작한 애드벌룬 2개에 김정일을 비방하는 유인물 3만장을 매달아 하늘로 날려보내는 퍼포먼스를 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종로구 탑골공원까지 행진한 뒤 '북핵반대ㆍ한미연합사해체반대 천만인서명운동본부'가 오후 7시30분 청계광장에서 개최하는 북핵 규탄 촛불집회에도 동참했다.
한편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소속 80여명도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북한의 핵실험 강행을 비판했다.
이들은 "60여년 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투하 당시 피폭(被爆)자들이 아직까지도 병마와 싸우며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북한은 핵실험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외쳤다. (konas)
전경웅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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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적인 북핵규탄과 전작권환수 반대가 불꽃처럼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데 반응이 무딘 당국은 어떻게할려고 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국민을 안심하고 생업에 열중할수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10-17 오전 8:5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