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몰지각한 식탐을 개탄한다"
범민련 홈페이지에 실린 애국 네티즌의 글
아래 글은 친북·이적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홈페이지(http://www.tongil-i.net/)에 실려 있는 글입니다. 아시는 대로 이 사이트는 선군정치를 찬양하고 주체사상을 선전하면서 김일성·김정일을 우상화하는 각종 글과 자료들로 넘쳐나는 곳 입니다. 북한 정권이 운영하는 사이트가 아닐까 의심할 정도로 친북반미 성향이 강한 사이트로써 애국우파들에게는 적진(敵陣)과 같은 곳 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곳 적진에 필명 '박성원'씨의 글이 실려 초롱초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코나스> 같은 우파 사이트 게시판에 실려 있다면 그 빛이 덜할 것입니다마는, 온통 빨간 불 속에서 파란 빛을 발하는 모양새가 너무도 아름다워 애국 네티즌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범민련 뿐이 아닙니다. 통일연대, 민중연대, 전국연합, 6·15공동선언실천연대, 한총련 등 친북반미 단체의 홈페이지에는 북한 핵실험 이후 김정일 정권을 옹호하고 반미를 선동하는 글과 자료들이 더더욱 넘쳐나고 있습니다. 애국 우파 네티즌들이 '박성원'씨 처럼 사이버 전사로서 사상전을 벌여야 할 곳이 바로 이곳들입니다. 여러분의 승리를 기원하며 '박성원'씨의 글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김정일의 식탐(食貪)을 보니 그를 알겠구나!
김정일의 몰지각한 식탐을 개탄한다!
훌륭한 지도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탁월한 능력, 미래를 예측할 줄 아는 지적 통찰력, 다양한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 등등 여러 가지를 포함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차대한 것은 자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과 동고동락을 함께 하려는 마음 가짐이 아닐까 한다.
조선 시대를 통 털어 가장 위대한 임금이었다는 세종 대왕은 흉년이 들어 백성들이 굶어 죽어가는 상황이 발생하면 우선 금주령을 철저하게 시행해서 귀중한 곡식이 술로 전용되는 것을 막았고 ....왕 자신도 평소에 먹던 음식을 폐하고 보리나 밀가루로 죽을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후기 영민했던 임금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정조도 흉년이 들면 죽으로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그 먹는 음식이 너무나도 거칠고 영양가가 없는 것이어서 생모였던 혜경궁 홍씨가 정조의 건강을 무척이나 염려했다고 한다.
두 임금이 모두 진수성찬(珍羞盛饌)을 마다하고 그 거칠고 영양가 없는 죽을 먹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말해서 애민(愛民)정신의 발로가 아니었나 싶다. 일국의 국왕으로서 백성들을 자식처럼 아꼈던 마음에서 백성들의 기아와 배고픔에 함께 동참했던 것이다.
일본의 위대했던 장군 도꾸가와 이에야스도 그런 범주에 들어가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천하를 통일하기 위해 끝없이 전쟁을 해야했던 도꾸가와는 평상시나 전쟁중이나 자신의 식탁에 말단 병사들을 늘 초대하곤 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차려진 진수성찬을 그 병사들에게 먹이고는 본인 자신은 늘 병사들이 먹어야만 했던 조악스런 음식을 대신 먹었다고 한다. 혹자는 병사들의 충성심을 유도하기 위한 쇼였다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진정 아랫 사람들을 아끼고 보살피려는 마음이 없었다면 행하기 어려운 일이었음은 분명하다.
이런 위대했던 지도자들의 솔선수범과 북한 김정일의 몰상식한 식탐을 비교해 본다면 실망을 넘어선 분노를 억누르기 어렵다. 15일자 한겨레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의 김정일은 프랑스산 와인, 바닷가재, 캐비아(철갑상어 알)...체코 맥주, 일본 생선, 덴마크 돼지고기 등을 수입해서 자신의 식탐을 만족시켰다고 한다.
물론 저러한 수준의 식사를 미국이나 서유럽의 부유한 국가의 수반들이 즐기는 것이라면 아무런 흠결 사항이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 300백만이 죽어가는 그 참혹한 참상의 와중에서도 김정일이 저러한 식탐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인면수심(人面獸心)의 부도덕한 행위라고 아니할 수 없다.
세종대왕과 정조임금이 당대 기아(飢餓)로 죽어가며 고통 받던 백성들에게 보여주었던 그 자상하고도 따뜻한 연민과 동정심이 현 북한의 지도자 김정일에게서는 전혀 발견할 수 없는 것 같다...북한의 참절(慘絶)했던 비극은 실로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나 싶다.
(출처:http://www.tongi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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