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거리 1,000㎞ 크루즈 미사일, 제대로 쓰려면?
지난 24일 문화일보 등에서는 "한국군이 사정거리 1,000㎞인 크루즈 미사일 발사시험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게재되면서 한국군의 지대지 미사일 전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1일 사정거리 500㎞의 크루즈 미사일 '천룡'의 개발 소식이 나온 지 불과 한 달 사이에 사정거리 1,000㎞인 미사일을 개발 중이라는 데 대해 일부에서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크루즈 미사일 개발과 관련된 부분은 기밀사항이라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추측하면 현재 우리 군이 실전배치 중인 크루즈 미사일은 '현무Ⅲ'와 '천룡' '보라매'며 24일 보도된 사거리 1,000㎞의 크루즈 미사일은 지금도 개발 중이라고 보는 편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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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유용원 군사전문기자는 25일자 조선일보 기사에서 '현재 우리 군이 실전배치했거나 개발 중인 크루즈 미사일은 지대지 미사일 '현무 Ⅲ'(사정거리 1,000㎞) 및 '현무 ⅢA'(사정거리 1,500㎞), 공대지 미사일인 '보라매'(사정거리 500㎞), 함대지 미사일인 '천룡'(사정거리 500㎞ 이상) 등이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우리 군의 유도탄 전력은 북한군에 비해 큰 열세라고 알려져 있다. 북한은 사정거리 300㎞내외의 스커드 B형 미사일, 사정거리 500㎞내외의 스커드 C형 미사일, 사정거리 1,300㎞의 노동 미사일 등 다양한 지대지 탄도탄 600여 기 이상을 실전배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포동 미사일 등 사정거리 2,000㎞이상의 중거리 탄도탄(IRBM)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은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회원국인 탓에 사정거리 300㎞, 탄두중량 500㎏이 넘는 탄도탄은 개발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때문에 기존의 현무 지대지 미사일(사정거리 180㎞/탄두 500㎏)과 이를 개량한 현무Ⅱ 미사일(사정거리 300㎞/탄두 450㎏), MLRS를 통해 발사되는 ATACMS 미사일 전력을 지속적으로 증강시켜왔다. 그러나 국가 자원을 모두 쏟아부어 탄도탄을 개발하고 있는 북한의 전력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결국 군은 사정거리가 길면서도 정확도가 높은 크루즈 미사일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크루즈 미사일은 보통 공기흡입식 엔진을 가진 유도무기를 말하는 것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런던을 공격했던 독일군의 V-1을 그 시초로 본다. 냉전이 시작되면서 미·소는 크루즈 미사일 개발에서도 경쟁을 하게 되는데 제트엔진과 유도장치의 성능이 월등했던 미국의 토마호크가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한때는 전략무기제한협정(SALT)에 크루즈 미사일도 포함시키자는 소련의 요구로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결국 공중발사 크루즈 핵미사일과 잠수함 발사 크루즈 핵미사일 중 일부의 숫자가 제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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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미사일은 최근 많이 활용되는 무인항공기(UAV)와 많은 부분에서 흡사하다. 마하 1 이 안되는 속도에다 지형대조를 통해 순항하며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비슷하지만 UAV는 주로 고공에서 활동하고 크루즈 미사일은 저공으로 침투한다는 것이 차이가 있다. 실제 프레데터나 글로벌 호크 같은 UAV는 20,000m 이상의 고고도에서 감시활동을 펼치며 토마호크 미사일은 50m 상공에서 시속 880㎞의 속도로 목표물을 향해 날아간다. 크루즈 미사일은 초저공 비행과 유도 방식 때문에 기존의 방공망에서는 잡아내기 힘들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된다. 이런 초저공 비행물체를 잡아내는 조기경보기술을 가진 나라는 현재로서는 미국 밖에 없다.
이처럼 위력적인 크루즈 미사일 개발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유도 장비와 엔진이다. 크루즈 미사일은 보통 관성항법장치(INS)와 함께, 컴퓨터에 입력된 지형과 실제 지형을 비교해 가며 비행하는 지형대조방식(TERCOM)을 사용해 목표물을 찾아간다. 목표지점에 도착한 후에는 유도장치의 컴퓨터에 기억해 둔 목표물의 영상과 현재 탐지되는 자료를 비교하는 영상대조방식(DSMAC)으로 목표물을 확인한 후 공격한다. 이런 유도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정밀한 폭격이 가능하다. 참고로 美토마호크 미사일의 오차(CEP)는 16m 정도다.
엔진 또한 중요하다. 지상발사형 토마호크(BGM-109G)를 기준으로 볼때 길이 5.56m, 날개 폭 2.8m, 무게 1.3톤의 소형 비행기가 500㎏의 짐을 싣고 시속 880㎞의 속도로 1,000㎞를 날아간다고 보면 된다. 여기에 사용할 엔진을 만들려면 연비개선과 경량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최근에 이 같은 엔진을 자체 개발했다고 한다. 익명의 군사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에 시험발사한 크루즈 미사일의 하드웨어 중 대부분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미국, 영국,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 프랑스 다음으로 장거리 크루즈 미사일 제작기술을 습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유도 시스템이다. 지형대조방식을 통한 항법에는 기본적으로 인공위성 등을 통해 수집한 3차원 지형 정보가 필요하다. 시험 발사는 자국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목표지점까지의 지형 정보와 영상정보를 얻는 것이 용이하지만 실전에서의 목표지점 지형정보와 영상정보는 쉽게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산 크루즈 미사일 시험발사가 성공했다고 좋아하면서 섣불리 정보를 공개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자체적인 정찰 위성 등 정보 전력 강화에 노력하고 지금 당장에는 한미 동맹의 강화를 통해 적성국 지형정보를 많이 수집하는 등 실전에서 제대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konas)
전경웅 코나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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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제는 1000 km 미사일 시대가 오고 있는가보다,정부당국의 보도에 의하면, 1500 km의 미시일도 개발중이라고 하는데 이미사일을 어디에 설치하여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제대로 사용하여 최대의 효과를노려야한다.p</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10-26 오전 9:21:46공안당국이 이제 정신차렸능가??? 민노당,전교조,민노총,한총련등 재야단체가 노골적으로 간첩활동을 하고 북을 찬양하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흔들고 있는것이 어제오능 일인가? 공안당국은 북을 찬양하며 대한민국민주주의 체제를 무너트리려는 친북간첩을 잡아야한다. 간첩을 잡으면 나라가 조용해진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
2006-10-26 오전 8:04:05정부 소식통은 24일 “1, 2년 전 사정거리 1000㎞의 지대지 크루즈 미사일인 ‘현무 Ⅲ’ 개발에 성공, 이미 일부가 모 기지에 실전배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현무 Ⅲ’의 사정거리를 1500㎞로 늘린 ‘현무 ⅢA’도 개발이 상당히 진척된 상태”라고 전했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
2006-10-25 오후 10:5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