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간첩정당 민노당은 즉각 해체하라"

보수시민단체 대표, 삭발식 단행···민노당 강력 규탄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6-10-30 오후 3:31:55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13

 뉴라이트청년연합(대표 장재완), 애국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 활빈단(대표 홍정식) 등 우익보수단체 회원들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양빌딩이 들어서 있는 민주노동당사 앞에서 민노당 전 현직 간부가 포함된 간첩단 사건을 통해 민노당의 추악한 대북 공작 음모가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민노당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 간첩단 사건관련 민노당 규탄 기자회견. 이 날 기자회견장에는 청년단체 등 20며명의 회원들이 모여 민노당 간첩 사건 규탄 및 방북을 성토했다. 사진은 구호제창하는 회원들 ⓒkonas.net

 또 이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라이트코리아, 구국결사대,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한민국바로세우기여성모임 등 단체 회원들도 민노당 당사 앞에서 '간첩 사건 관련 대 국민사과 촉구 및 민노당 지도부 방북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라이트청년연합 등 20여명의 애국진영 대표들은 이 날 '간첩정당 민노당은 즉각 해체하라'고 쓰인 현수막을 앞세우고 '조선 노동당 2중대 민노당은 자폭하라' '땅굴에서 나와 자수하여 광명 찾아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국가파괴음모 기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간첩정당 민노당은 대한민국 적화공신' '좌파정당 민노당 대한민국 피멍든다' '민노당의 좌경활동 대한민국 안보위기' 등의 피켓을 흔들며 성토한 뒤 삭발식도 단행했다.

 장재완 뉴라이트청년연합 대표는 낭독한 성명서에서 "민노당 전 현직 간부가 포함된 간첩단 사건이 세상에 알려져 '현 집권세력과 민노당 내에 전향하지 않은 주사파가 다수 포진해 있다'는 세간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하고 이 날 민노당의 방북과 관련해 "북핵 도발로 온 국민이 전쟁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이 때에 민노당 지도부가 방북을 하겠다고 나선 것도 많은 의구심이 들게 한다"고 비난했다.

 장 대표는 이어 "민노당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민노당 내에 간첩이 다수 포진해 활동해 왔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간첩이 북한 편을 들지 대한민국 편을 들겠느냐"며 친북 성향의 민노당 당규를 빗대어 비판했다.

 역시 뉴라이트청년연합 대학생 대표로 연세대학교 4학년인 홍승표군은 "북한이 주장해온 '주한미군철수' '한미연합사 해체' '국보법 폐지'는 민노당의 도움아래 착착 진행되어가고 있다"며 "당 홈페이지에 김일성 김정일 찬양 글을 그대로 방치하는 민노당은 대한민국 정당이 아니라 북한 조선 노동당의 하부조직이며, 대한민국 적화에 일등공신은 바로 민노당"이라고 일갈했다.

 애국운동대연합도 성명서를 통해 "민노당 간첩사건은 빙산의 일각이고 거리에는 간첩들이 활보하며 자유대한민국을 유린하는 사태에 이르고 말았다"며 '사실무근' '신 공안정국' 조성 등의 표현으로 국정원을 지칭하는 데 대해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일 없다는 것이 아니라 민노당은 굴뚝의 연기가 아닌 공장 굴뚝 연기"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국정원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명예와 국정원의 본분에 주력해서 간첩들을 철저히 수사해 국민앞에 명예를 지키라"고 주문했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사무부총장이 간첩 행위에 연루됐음에도 국정원이 공안정국 조성을 꾀한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철면피한 친북 반미 민노당은 즉각 국민에게 사과하고 해체하라"며 흥분된 어조로 토로하고 "국정원과 검찰 등 공안당국은 386 운동권 출신 관련자 등 반역도방들을 일망타진해 한치의 흔들림 없이 엄정사법 처리하라"고 주장했다.

 애국운동대연합의 오천도 대표는 기자회견이 진행중인 가운데 삭발식을 단행해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 오천도 애국운동대연합 대표의 삭발식 ⓒkonas.net

 오천도 대표는 '국민은 간첩 민주화 훈장에 분노한다' '간첩당 철면피 민노당 자폭하라' 등 구호를 외치는 가운데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삭발에 임했다.

 또 삭발식이 끝난 후에는 항의 성명서를 이 건물 4, 5층에 입주해 있는 민노당사에 전달하기 위해 들어서려 했으나 현관문을 잠그고 진입을 저지하는 경찰에 대항해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0여분간 현장을 통제하며 회견 과정을 지키던 경찰 간부와 협상을 벌인 장재완 대표와 홍정식, 오천도 대표 등은 기자를 포함한 인원수를 제한한 다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그러나 성명서를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민노당 관계자의 무성의한 태도에 오천도 대표가 강력하게 반발하며 항의하고 나서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건물 1층에 미리 내려와 대기하고 있던 민노당 대외협력국장은 다시 정중하게 "미안합니다"는 말과 함께 성명서를 받아야 했다.

 이 과정에서 홍정식 단장 등이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 김정일 빽을 믿고 주접을 떨고 있다"며 큰소리로 반발했으나 경찰의 만류로 별 충돌 없이 기자회견이 종료됐다.

 이에 앞서 9시에는 라이트코리아 등 자유진영 단체 회원들이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라이트코리아 등 회원들의 규탄 기자회견 ⓒ사진협조 : 프리덤 뉴스

 라이트코리아(강승규 봉태홍 공동대표)는 회견에서“북한이 핵실험을 한데다 민노당 전 현직 간부가 고정간첩에게 포섭된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 당 대표를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 당직자들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북한 핵실험을 축하하러 가는 것인지, 아니면 북한의 지령을 받으러 가는 것인지, 간첩사건에 대한 대책회의를 하러 가는 것인지 국민적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봉태홍 공동대표는 작년 8월 당시 민노당 대표였던 김혜경 씨가 평양 애국열사릉을 방문한 자리에서‘당신들의‘애국의 마음’을 길이 길이 새기겠다‘고 서명한 사건을 상기시킨 후, “민노당은 북한을 조국으로 생각하는 김일성 주의자들이 이끄는 친북 정당”이라고 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동당은 30일 오후 문성현 대표 등 방북 대표단이 방북 길에 올랐다.
민노당 문성현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방북 길을 포기하는 것은 민주노동당에게 주어진 역사적 임무를 저버리는 것과 같다"며 이번 방북의 정당성을 거듭 밝혀 앞으로 보수 시민단체 등의 거센 항의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Konas)

 이현오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100자의견   

    민노당은 즉각 해체하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11-01 오후 3:10:12
    찬성0반대0
  • 카니발    수정

    민노당의 살길은 이번에 간첩단 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게하고, 당을 해체하라!! 국민을 위한 국정원과 검찰은 이번 사태의 진실을 철저히 조사하여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11-01 오전 9:23:12
    찬성0반대0
  • 정부는간첩잡아라   

    친북좌경단체들 모두 수사선상에 올려서 간첩을 잡아야한다. 북한에 퍼주고 북한 김정일이는 퍼준돈으로 간첩양성포섭할 자금이 퍼준것이 역으로 들어와 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한다. 정부는 간첩을 확실히 잡아라. 웃끼는 정부 아닌가? 김정일이 대변인이라는 말이 맡는것 같다. 정부는 똑바로하라. 국민을 우습게 보지마라. 간첩 몽조리 잡아드려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

    2006-11-01 오전 7:59:10
    찬성0반대0
  • 이기춘    수정

    평양간 민노당 간부들 아예 주소지 평양으로 옮겨 주고 상주 하게 해주라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10-31 오후 9:44:37
    찬성0반대0
  • 인천.서향    수정

    빨갱이는 집요하고 우국충정에 불타는 우편 주의자는 조직적이지 목하고 늘 우왕좌옹 하는가 목소리만 내 지르지말고 인터넷으로 조직적으로 대응하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10-31 오후 3:48:29
    찬성0반대0
123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