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KBS 사장 재임용 즉각 철회하라"
보수단체 반발 성명 잇따라··· KBS 노조 출근 저지투쟁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24일 KBS 정연주 사장 재임명을 두고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물론 보수단체의 저항운동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정연주 사장은 27일 출근 저지에 나선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진종철) 조합원들을 피해 출근을 단행한 채 임직원들이 모이는 취임식 행사를 따로 하지 않고 사내방송을 통해 취임사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KBS본부 비대위 소속 조합원 15명은 규탄 시위를 열고 "낙하산 정연주는 KBS에 들어올 자격이 없다" 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진종철 본부장은 "떳떳하게 KBS에 입성하지 않고 입구가 아닌 출구로 들어온 정연주씨를 누가 국민 대표방송의 수장으로 인정할 수 있겠느냐"며 "투쟁은 오늘부터 시작이다. 현 집행부는 임기가 끝나는 12월31일까지 정연주씨와 싸우겠다"고 밝혀 내부 진통 또한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단체도 논평과 성명을 계속 내고 있다.
뉴라이트전국연합(공동상임의장 김진홍, 상임공동대표 이석연)은 27일 오전 '노 대통령은 역사 앞에 또 다시 과오를 저지를 셈인가, 정연주 사장의 재임용을 즉각 철회하라' 제하의 성명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민의를 무시하고 결국 24일 정연주 전 KBS 사장을 신임 KBS 사장으로 공식 임명했다"면서 그의 좌편향 일변도 방송과 나라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내용의 프로그램 제작 방영을 하나하나 열거했다.
성명은 정 사장이 재임 중 제작한 프로그램들이 "공영방송 KBS라는 이름을 무색하게 만들고 사회 갈등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작용해, 공익과 공영성에 앞장서는 방송사인지 소송에 앞장서는 방송인지 도대체 모를 일"이라고 꼬집었다.
성명은 KBS를 방만하게 운영해 막대한 손실을 끼친 무능력한 경영자는 당연히 퇴출시켜야 마땅함에도 정연주 사장을 연임하는 것은 현 정권에 맞춰온 코드 때문일 것이라면서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방송인 KBS가 집권세력의 이익을 위하거나 사장 1인의 개인적 영달을 위해 정치 도구화되는 것을 다시 볼수만은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은 민의를 존중하는 정치를 하려거든 정연주 전 사장의 임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일각하고 "그렇지 않고 정연주 씨를 고집할 경우 레임덕이 더욱 가속화될 것임을 명심하라"고 적시했다.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김성기 ·박효종 등)도 성명을 내고 '정연주 사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지난 4년 가까이 KBS는 노사갈등, 노노 갈등이 이어지는 파행 그 자체로 사장은 무소 불위의 권위를 휘두르며 제작에 관여하고 프로그램에 간섭을 하고 입맛에 맞는 편성을 멋대로 하는 등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었다"며 "친 정권 단체와 결탁하여 방송에 압력을 넣고 뒤로는 개인 영달을 위한 비리도 서슴지 않아 방만한 운영으로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정연주 사장체제의 4년은 "공영 방송이라는 말이 헛된 구호가 되고 정권의 비위나 맞추는 기관 방송으로 전락하고 만 시간이었다"며 "그런 방송 파행을 앞으로도 3년이나 더 계속하려는 정권의 막무가내를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대통령의 즉각적인 정연주 사장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우파청년단체인 자유개척청년단(대표 최대집)도 성명에서 "노무현(대통령)은 국민지지율 10%대의 자신을 재기하게 만든 어용방송 KBS 사장에 정연주를 재임명했다. (이는)노조의 격렬한 반대와 이사회파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재임명을 강행한 것"이라며 "결국 김대중, 노무현의 언론장악기도, 독재권력(민주화를 빙자한)남용이 정연주 같은 앵무새, 어용언론인들을 앞세워 김종배, 김종언 같은 자들을 언론계에 종사케 했으며, 이런 사이비 언론인들에 의해 실체적 진실이 왜곡되고, 나라꼴이 이 지경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표현으로 정 사장 임명에 대한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27일 오전 취임 사내방송에서 정 사장은 "KBS를 떠난 지난 두달 동안 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며 "한국 사회는 극심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 단순한 이분법에서 나오는 극단주의는 교조주의에 빠지게 하고 이것은 다양성과 집단의 지혜, 합리성을 거부한다. 이 시점에서 공영방송 KBS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고 말문을 열었다.
정 사장은 "KBS는 정치와 자본 뿐 아니라 권력을 행사하는 모든 집단으로부터 독립된 언론의 기능을 해야 하고,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며 "갈등과 분열, 대립이 극심한 전환기에 사회적 통합을 이뤄내는 용광로 역할을 해야 하고, 선정적 상업주의와 다 매체 환경에서 공영성을 지키는 마지막 파수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정 사장의 임명과 관련해 KBS 노조의 반발이 이어졌듯이 앞으로도 출근 저지투쟁을 비롯 보수단체의 저항도 만만치 않게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Konas)
이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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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를 손바닥 뒤집듯하는자를 국영방송인 KBS 사장으로 앉히려는 의도가무엇인지.. 친북 좌경분자라서인가? 아니면 생각하는 코드가 맞아서인가? 더 더욱아니면 과거 운동권출신의 피해보상차원에서인가? 이러한 것이 국가발전에 저해요소가된다면 철저하게 배제되어야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
2006-11-28 오전 9:12:03하나같이 제대로된 사람들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능력있고 덕망있는 여러사람을 제쳐두고 굳이 흠집이 많은 사람을 고집하는 이유는 알겠지만 이러면 안되는것 아니겠니?? 정말 운영을 똑바로하려면 국민의 소리에 정확하게 귀 기울여 제대로 반영을 하면 될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
2006-11-28 오전 8:3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