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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이여! 카이로처럼, 벵가지처럼 폭발하라

국민행동본부, ‘중동 민주혁명 지지·북한동포 봉기 촉구 국민대회’ 열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2-24 오후 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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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이 카이로처럼, 벵가지처럼 폭발하도록 만들자”

 2011년을 ‘종북(從北)박살의 해’로 정하고 야심찬 출정식을 가진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동 민주혁명 지지, 북한동포 봉기 촉구 국민대회’를 열었다.

 ▲ 조갑제 닷컴의 조갑제 대표는 북한이 변하기 위해서는 “북한군이 바뀌어야 한다”며, 휴전선의 대북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북한 군인들에게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net

 이날 국민대회는 조갑제 닷컴의 조갑제 대표(前 월간조선 편집장), 김성욱 (사) 한국자유연합 대표이사,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독재타도를 요구하는 중동 사람들에게 지지를 보내고 북한 동포들의 자유를 위해 정부와 국회, 정당, 우리 국민들이 힘을 합쳐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조갑제 대표는 “중동의 시위를 지지하는 이유는 그들이 민주주의와 자유, 독재 타도를 요구하기 때문”이라며, 반드시 이를 지지해야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국가임을 자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리비아의 카다피를 ‘미친 개’에 비유하면서 “김정일의 미래를 보여주는 맛보기”라고 해석했다.

 또한 북한과 중동에서 혁명이 일어난 국가들의 공통점을 “장기집권, 세습 시도, 부정부패 만연, 테러국, 청년실업 증가, 지도자의 고령화와 병약” 등으로 정리하고 “(혁명 성공의)결정적 역할이 ‘군대’에 있다”며, 중동의 변화가 북한에서 일도록 하기 위해서는 “군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북한군을 바꾸는 가장 좋은 수단이 휴전선의 대북방송과 전광판”이라며 국방부가 전광판을 통해 CNN과 BBC방송 등을 중계해 리비아와 이집트 사태를 24시간 방영토록 애국시민들이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작년에 북한에 보낸 200~300개의 풍선(금액으로 2~3억원 정도)에도 북한이 쩔쩔 매고 있는데, 올해 그 10배, 100배의 풍선으로 북한 하늘을 까맣게 만든다면 북한은 무너지게 되어 있다”며 북한을 흔들 수 있는 수단으로 대북 풍선보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정부와 대통령에게 요구하고 국민들에 대해서는 이를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 한국자유연합의 김성욱 대표이사는 “북한 정권은 해체 대상이며 북한 주민은 해방 대상임은 헌법이 명시하고 있다”며, 그 이유로 북한은 6·25로 300만을 학살하고, ’90년대 300만을 아사시킨 것도 모자라 정치범수용소에서 100만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전국의 청소년과 젊은층을 대상으로 안보강연을 하는 김 대표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뀌고 있다”며 젊은이들을 통해 느끼는 희망과, 최근 북한에서 일고 있는 주민들의 정권에 대한 저항 등 변화의 소식들을 전하면서, “북한 정권은 반드시 무너지며, 언제 어떻게 붕괴토록 하는가는 우리의 선택”이라며 4,900만 전 국민이 역사적 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는 “좌익세력은 통일을 입으로 외치면서도 어떤 통일인지는 언급하지 않는다”면서 “그들이 말하는 통일은 적화통일”이라고 못박고, “친일보다 친북이 더 추악하다”며 종북세력의 불법성과 위헌성에 대해 경고했다.

 북한 인민군 대위 출신으로 대북 라디오매체인 ‘자유북한방송을 이끌고 있는 김성민 대표는 “북한이 변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북한은 무지 많이 변했다”고 전제하고, “(북한 주민들이) 국가의 배급을 안한지 10년이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북한의 민주화를 위한 방안으로 곧 3만 명이 되는 탈북자들을 통해 북한에 있는 그들의 가족들에게 휴대폰을 전해 줘서 북한 주민들을 여기서 지휘하는 환경을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가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는 종북세력 척결을 다짐하는 힘찬 구호를 선창하자, 이날 국민대회에 참여한 애국시민들이 동조하며 목청껏 외치고 있다.ⓒkonas.net

 여기에 북한민주화위원회 홍순경 위원장도 그동안 탈북자들이 북한의 변화를 위해 시도한 노력들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북한인권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 날 국민대회는 북한 정권의 붕괴, 북한의 민주화, 종북세력 척결을 다짐하는 힘찬 구호와, 민병돈 前 육군사관학교장의 만세삼창으로 북한의 변화와 통일을 향한 의지를 돋구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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