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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행사에 국민 세금 한 푼도 안돼!

바른사회, 인간 윤이상의 친북활동 지적하며 “추모행사에 국민 세금 사용 반대” 논평 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06-01 오후 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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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통영의 딸’ 신숙자씨의 두 딸이 북한에 의해 강제구금 됐음을 공식 인정함에 따라 혜원·규원 씨의 송환이 국제적인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는 혜원·규원 씨 가족의 입북을 권유하고 그의 가족 모두를 사지로 몰아넣은 윤이상 기념사업에 더 이상 국민 세금을 쓰는 데 반대하는 논평을 냈다.

 바른사회는 논평에서 “신숙자씨와 두 딸은 1985년 작곡가 윤이상에 의해 입북했다가 남편 오길남 씨의 탈북 이후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었고, ‘통영의 딸’ 구명운동 이후 평양 인근에 강제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북한에서 20년 넘게 상상할 수 없는 지옥같은 생활을 해 온 신숙자 씨와 두 딸의 고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작 오길남 씨에게 월북을 여러 차례 권유하고, 그의 가족 모두를 북한의 사지로 몰아넣은 윤이상을 기리는 추모제와 음악제는 현재 통영에서 10년 넘게 열리고 있다”며, “윤이상 음악제에 매년 13억원, 윤이상 생가 터에 조성한 도천테마파크에 121억원, 현재 건립중인 윤이상 음악당에는 480억(국고보조금 240억, 지방보조금 240억)의 예산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사회는 “작곡가로서 윤이상의 업적에 대한 음악적 평가는 변론으로 하더라도, 인간 윤이상에 대한 평가는 달라야 한다”고 논박했다.

 즉 “인간 윤이상은 평양을 들락거리면서 북한 김일성에게 ‘우리 역사상 최대의 영도자인 주석님’이라 아첨하며 충성맹세를 했고, 신숙자씨 모녀의 인권과 자유를 박탈한 공범”이라며 윤이상의 친북활동을 거론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 윤이상의 부인과 딸은 독일에 머물면서, 김일성이 하사한 평양의 드넓은 저택과 경남 통영의 별장식 호화주택을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러한 이유로 바른사회는 “혜원·규원 씨가 강제 구금에서 풀려나 아버지 오길남 씨를 속히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친북활동을 한 인간 윤이상의 실체가 밝혀진 만큼, 윤이상을 기리는 음악제 등 기념사업에 더 이상 국민 세금을 쓰는 데 반대한다”는 의지를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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