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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실태 영화로 들여다본다…북한인권영화제 개막

北체제비판 '더 월', '태양아래' 등 6개국 15편 상영
Written by. konas   입력 : 2016-10-21 오후 3: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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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북한인권국제영화제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영화제에서는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와 탈북자 문제 등을 다룬 6개국 15편이 관객들과 만난다.

 아일랜드 출신 데이비드 킨셀라 감독의 '더 월(The Wall)'은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영화다.

 북한을 탈출하는 한 여성과 북아일랜드에서 자란 한 소년의 삶을 대칭적으로 보여주며 개인의 삶을 통제하는 북한 체제를 비판하고 있다. 지난 7월 아일랜드 '제28회 갤웨이 필름 플라'에서 최고 인권영화상을 받았다.

 킨셀라 감독은 지난 7월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누군가 정해준 대로 따르는 것이 아닌 개인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자유에 대한 영화"라고 말했다.

 러시아 출신 비탈리 만스키 감독이 북한에서 체류하며 찍은 '태양 아래' 역시 통제받는 북한 사회의 현실을 담았다.

 평양에 사는 주인공 진미가 조선소년단에 가입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일상을 조작·연출하려는 북한 당국의 시도를 카메라에 생생히 담아냈다.

 특히 지난 5월 초 열린 제7차 노동당 군중대회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꽃다발을 건넨 어린이가 영화 주인공인 진미로 확인되면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낳았다.

 이 밖에 탈북민들의 정착 내용을 다룬 김태웅 감독의 '공채사원' 등이 상영된다.

 행사를 주관한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측은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영상물을 통해 북한인권 문제를 더 많은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면서 "이번 영화제 이후 미주와 유럽에서 '북한인권영화 상영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는 '북한의 민주주의와 인권 실현'을 목표로 창립된 비정부기구(NGO)로, 2009년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인권상'을 받았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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