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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전술핵 재배치하고 핵무장 공론화 하라!"

김진호 향군회장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대한민국을 무력통일 하겠다는 것"... 12일 오후2시, 서울역광장 '북 핵‧미사일 도발' 규탄대회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9-12 오후 5: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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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만행을 규탄하고 국가수호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향군회원 5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 핵‧미사일 도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호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김태우(전 통일연구원장) 건양대 교수, 이애란(자유통일문화원장) 박사, 김정봉(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 한동대 석좌교수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또 황신철 경기도 경기도 회장의 정부 당국 및 대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발표, 주대진 전북 향군회장과추순삼 향군 여성회장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사를 하는 김진호 향군회장. 12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북한 핵 및 미사일 도발' 규탄대회에서 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대한민국을 무력통일하겠다는 대남 군사전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konas.net

 김진호 향군회장은 “우리 역대 정권은 북핵문제를 군사적 대비보다 정치‧외교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잘못된 정책으로 일관해 왔으며 그 결과 오늘 날 북한의 핵공격에 대한 굴욕적 협박을 당하는 안보위기를 초래하게 되었다”고 비판했다. 

 또 “'핵은 핵으로 막아야 한다는 것'이 군사전문가의 일치된 견해라며 현 상황에서 우리가 선택할 최선의 방법은 북한이 핵전쟁을 엄두도 낼 수 없도록 우리나라에 NATO운영방식의 전술핵을 하루 빨리 배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행스럽게도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문재인 대통령께서 사드를 추가 배치하고, 송영무 국방장관이 NATO식 전술핵 재배치 검토를 주장하는 등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군사적 대응 방안을 포함한 강력한 안보정책을 강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미국의 '핵 확장 억제전략'과 관련해서 "(현재의) 핵 확장 억제전략은 미국의 전략자산에만 의존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며 "이 때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미국의 핵 전력자산이 한국에 도착하기 전 전쟁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면서 이에 따른 문제점들을 꼬집은 뒤 "정부가 추진하는 평화통일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핵을 손에 쥐고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토로했다.

김 회장은 국민에 대해서도 "핵 전쟁을 억제하고 민족 모두가 꿈꾸는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노력에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하고 "1천만 향군회원이 국가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운동을 전개하면서 총력안보체제를 구축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졌다.

 ▲대한민국의 영원한 안녕과 발전을 위해 만세삼창 하는 향군회원들 ⓒkonas.net

 김태우 박사는 ‘북핵 위협과 우리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고 중국이 계속 북한을 두둔한다면 우리도 생존을 위해서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술핵을 재배치하면 힘의 균형이 이루어져 북한의 ‘한국 죽이기’가 무용지물이 될 것이고 우리 국민도 당당하게 대응할 것이기에 ‘북한의 겁주기’가 소용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미가 전술핵을 운영하게 되어 한미간 긴밀한 협의가 이루질 수 밖에 없어 이른바 ‘코리아 패싱’도 없어질 것이며 아울러 한국의 전략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도 한국을 함부로 하지 못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은 체제하 북 주민 실상’을 주제로 강연을 한 이애란 박사는 “북한의 핵개발은 오직 김정은 세습왕조를 지키고 호와사치 생활을 보장받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지적한 뒤 “지금 대한민국은 풍요에 젖어서 목표를 잊고 투쟁의 대상을 망각하고 있으며 나아가 공산 압제에 고생하는 북한동포들도 잊고 있다”면서 "우리모두 자유민주주의체제, 시장경제로 통일의 그 날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김정봉 교수는 ‘북한의 핵 불포기 전략을 역이용한 통일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전술핵이 재배치되면 북한의 국지전 도발이 힘들어지고 ‘핵무장으로 남한을 무력통일하겠다’는 김정은의 위상이 떨어져 김정은 정권이 내부붕괴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제기했다.

 또 “남북이 공히 핵을 보유함에 따라 요격능력을 갖춘 우리와 달리 요격능력이 없는 북한은 오히려 비대칭 전력에서 역전되는 상황에 몰린다”고 덧붙혔다.

 황신철 경기도 향군회장은 '정부당국과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에서 “국민의 생존과 직결된 것이라면 단 0.01%의 위협도 100% 위협으로 간주하고 오직 정의의 원칙 아래 이 땅을 수호하고 국민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김정은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핵무장도 불사할 것”이라고 했다.

 ▲결의문을 통해 즉각적인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및 핵무장 공론화를 촉구하고 있는 주대진 전북 향군회장과 추순삼 향군 중앙 여성회장  ⓒkonas.net

 주대진 전북 향군회장과 추순삼 향군 여성회장은 1천만 향군회원의 이름으로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즉각적인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및 핵무장 공론화, 사드배치 환영 및 한미동맹 강화'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규탄대회는 지난 8월11일 향군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김진호 회장의 취임 이후 첫 안보행사로, 서울, 인천, 경기도 향군회원 3천여 명을 포함해 전국 13개 시․도회 회장단 및 회원 등 총 5천여 명이 참석, 전국단위 대회로 치러졌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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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1273(han1273)   

    전북향군 짱..

    2017-09-14 오후 2:47:20
    찬성0반대0
  • jinan(tjd3331)   

    항상 머리위에 핵폭탄을 올려놓고 사는 기분 우리도 전술핵 재배치하고 핵개발하여 핵보유국이되자

    2017-09-14 오전 9:25:25
    찬성0반대0
  • 좋은아빠(heng6114)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북한의 핵보유는 우리도 핵개발하여 핵을 보유하자.

    2017-09-13 오전 10:34:29
    찬성0반대0
  • 순창(승민)(tnsckd)   

    이리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하여 북한의 핵 어제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의 전술핵 재 배치와 대한민국의 독자 핵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2017-09-13 오전 9:16:24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이 나라의..."저질-단지파-들쥐-민족성"...??ㅎㅎ @ 2000년대초엔...반역-615와 붉은 월드컴에 정신팔고~~ 연평해전도 모르고 지낸애들이 수두룩했고~~!!ㅎ @ 작년 까지만해도~ 정체불명의 "통일-대박"선동전에...다들~ 우르르~ 취했던 나라/민족인데~??ㅎ but~ 지금은 모하시나요...???ㅎㅎㅎ

    2017-09-13 오전 3:26:43
    찬성0반대0
12
    2017.11.18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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