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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최초 부부 비행대장 탄생

김동우·이인선 소령 “자상하고 모범되는 부모, 함께 호흡하며 고민하는 선배 되고 싶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1-12 오후 2: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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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에서 창군 최초로 부부 비행대장이 탄생했다. 제19전투비행단 155대대 김동우 소령(공사 51기·38)과 제5공중기동비행단 258대대 이인선 소령(공사 51기·38)이 주인공이다.

 비행대장은 비행대대에서 대대장 다음의 직책으로, 항공작전과 훈련을 지휘하고 후배 조종사에 대한 교육훈련을 감독하는 자리다.

 공군은 비행대장 선발 시 근무경험 및 교육 성적 등 개인 역량뿐 아니라 리더로서의 인격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공군사관학교 입시 면접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함께 합격해 같은 중대로 배정받았다.

 이후 생도생활과 비행훈련 과정을 함께 이겨내면서 김 소령은 참모총장상, 이 소령은 작전사령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비행훈련이 마무리 된 2005년 부부가 됐다.

 비행시간 1540시간의 김 소령은 KF-16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한미 공군 간 대규모 항공전역 훈련인 맥스선더(Max Thunder) 훈련에 다수 참가했고, 미국 해군대학원(Naval Postgraduate School)에서 국가안보문제(National Security Affairs)를 공부했다.

 CN-235 수송기를 주기종으로 2250시간의 비행시간을 가진 이 소령은 공지합동작전학교에서 공수작전 교관, 공군사관학교에서 군사작전교관 등으로 근무했다.

 이 소령은 "일과 가정을 함께 꾸려나가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조종사라는 자부심으로 위기를 극복해왔다"며 "아들에게는 자상하고 모범이 되는 부모가, 비행대장으로서는 후배 조종사들과 함께 호흡하며 고민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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