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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이산가족 상봉 선결조건은 해외식당 종업원 송환"

조평통 AFP 인터뷰…"송환없이 인도주의협력 없어, 이것이 원칙"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6-08 오전 10: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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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의 선결조건으로 작년 4월 한국으로 입국한 해외 북한식당 종업원 13명의 송환을 내세웠다.

 북한의 대남 통일전선 사업을 담당하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고위관리인 김용철은 7일(현지시간) 평양에서 AFP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해외 북한식당 종업원 12명과 북송을 요구하고 있는 탈북여성 김련희 씨를 즉각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철은 AFP통신에 "김련희와 여성 12명이 즉각적으로 송환되지 않는다면 인도주의적 협력은 절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것이 우리가 내세우는 원칙이다"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들 여성 종업원 12명과 남성 지배인 1명이 한국 국가정보원에 의해 납치당했으며, 2011년 9월 한국에 입국한 김 씨도 탈북 의사가 없었다며 북한으로의 송환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김용철은 또 탈북 여종업원 중 한 명인 리지예의 아버지가 딸을 붙잡고 있는 보수세력에 저주를 퍼부으며 눈을 뜬 채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김용철은 이어 "북한과 남한 관계의 문제는 누가 남한의 대통령이 됐고, 그가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며 문 대통령의 이산가족 상봉을 조건으로 한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은 지난 2015년 10월 20차 행사가 마지막이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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