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정전협정·한미동맹 70주년 학술회의 27일 개최
전쟁기념사업회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하여 급변하는 한반도·동북아 안보환경을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우리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회의를 오는 27일 오후 1시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53-2023 한반도, 남북군사관계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학술회의는 1부와 2부,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인천대 김학준 이사장이 ‘남북 군사관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박휘락 국민대 특임교수가 ‘북한의 핵 보유와 남북관계의 변화: 도전과 과제’를, 국제안보교류협회 한용섭 회장이 ‘정전협정의 의미와 가지: 현재와 미래’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국방대 김영호 교수가 ‘2023 워싱턴선언: 한미동맹의 구조 변화와 역할 재조정’을, 한국구방연구원 박상현 책임연구위원이 ‘남과 북의 동맨전략: 현재와 미래“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구자룡 화정평화재단 21세기평화연구소장, 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중앙일보 이철재 기자, 21세기군사연구소 류성엽 전문연구위원이 각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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