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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Army TIGER 4.0 전투실험 현장 공개

첨단기술 접목한 최상위 전투체계, 워리어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 육군 3대 전투체계 한자리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9-23 오전 1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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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은 지난 15~16일 양일 간,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육군의 대표브랜드이자 최상위 전투체계인 Army TIGER 4.0 전투실험 현장을 공개했다.

 Army TIGER 4.0은 육군을 의미하는 영문 ‘ARMY’와 4차 산업혁명 기술로 강화된 지상군의 혁신적 변화를 의미하는 Transformative Innovation of Ground forces Enhanced by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echnology의 앞 철자를 딴 'TIGER'의 합성어이며, ‘4.0’은 4세대 첨단과학기술을 의미하며, 지능화·기동화·네트워크화된 전투플랫폼을 기반으로 전투원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빠르고 치명적인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한 유·무인복합전투체계다.

 이번 행사는 육군이 대내외 관계자들에게 미래 지상전을 이끌어갈 Army TIGER 4.0 전투체계의 우수성을 선보여 각종 첨단전력 조기전력화를 위한 공감대를 갖고, 더 강한 육군 건설에 필요한 추동력을 더하고자 마련했다.

 ‘Army TIGER 4.0’은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상전투체계로,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플랫폼과 함께 육군을 대표하는 3대 전투체계이자 모든 체계를 아우르는 최상위 전투체계다.

 인공지능 기반 초지능 의사결정체계가 상황판단과 결심을 지원하는 ‘지능화’, 차륜형장갑차와 소형전술차량 등 기동플랫폼으로 전 제대가 빠르게 전장을 누비는 ‘기동화’, 전투원과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플랫폼 등 모든 전투체계를 초연결하는 ‘네트워크화’가 특징이다.

 ▲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한 전투원들이 건물 내 적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을 하고 있다.(육군 사진 제공)ⓒkonas.net


 이번 전투실험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회 국방위원회 관계관들을 비롯한 민·관·군 관계자, 국방부 출입기자단 등 49명씩 참석인원을 제한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투실험은 참가 전력들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과학화전투훈련체계 설명을 시작으로 Army TIGER 4.0 대대 지휘소 및 전시장비 견학, Army TIGER 4.0 국면별 전투수행 시연, 건물지역 전투체험 및 워리어플랫폼 사격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한 전투원들을 비롯해 각종 정찰·공격·수송·통신중계 드론과 무인항공기, 소형정찰로봇, 다목적무인차량, 소형전술차량, 차륜형장갑차 등 현재 육군이 전력화했거나 전력화를 위해 전투실험 중인 21종 57대의 첨단전력이 대거 투입되었다.

 특히 육군은 Army TIGER 4.0 국면별 전투수행 시연을 통해 정찰드론 영상을 인공지능이 실시간 분석하여(지능화) 공격드론으로 적을 제압하고, 워리어플랫폼에 기반한 전투원들은 차륜형장갑차에 탑승한 상태에서 신속하게 목표로 기동하여(기동화) 적을 소탕하며, 이 모든 상황을 각 전투체계와 지휘소, 개인 전투원이 공유하는(네트워크화) 체계를 선보였다.

 이어 전투사격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기존의 육안 사격과 워리어플랫폼 전투장비를 장착한 소총을 비교 사격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해 워리어플랫폼 전투장비의 우수성을 체감하게 했다.

 ▲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한 전투원들이 K808 차륜형장갑차에서 하차한 후 적진으로 진입하고 있다.(육군 사진 제공)ⓒkonas.net


  전투실험 부대 지휘관인 25사단 대대장 임창규(46세) 중령은 “첨단기술이 접목된 Army TIGER 4.0은 미래 전장을 압도할 육군의 빠르고 치명적인 전투체계”이며, “전투실험을 통해 첨단전력을 검증하고 더 강한 육군을 구현하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하고 전투실험에 참가한 과학화전투훈련단 강정원(21세) 병장은 “워리어플랫폼을 통해 전투 능력과 생존성이 올라간 와중에 실시간으로 전장 상황까지 공유되는 Army TIGER 4.0 체계 속에서 전투에 임하니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육군은 지난해부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보병대대와 보병여단을 대상으로 지휘통제·정보·화력·기동 분야의 전투기능과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작전운용성능 검증을 위한 Army TIGER 4.0 전투실험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까지 전투실험을 마치고, 2024년과 2025년에는 차륜형장갑차 2개 대대 규모를 시험 운용한 후 사·여단급 부대를 대상으로 Army TIGER 4.0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미래 지상전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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