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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피격 오인사격 가능성 없어

Written by. 정리 :최강   입력 : 2003-12-04 오전 2: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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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현장 방문결과보고  
  
 

이광재 아중동국장(왼쪽)과 김욱 영사국장(오른쪽)이 3일 외교부청사에서 오무전기 직원피격현장 방문결과 보고를 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이광재 아중동 국장과 김욱 영사국장은 3일 외교부 청사에서 주 이라크대사관 손세주 대사대리의 오무전기 직원 피격 현장 방문결과 보고 브리핑을 갖고 "누가 총을 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조사가 필요하지만 오인사격의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또 "사상자들이 탔던 차량은 일본제로 주행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한국인임을 나타낼 만한 표지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인 겨냥 피습에 대해서는 “단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동차량의 종류와 사용총기는.


-이광재 아중동국장: 2차 조사를 해야겠지만, 차량은 4륜구동 일제 차량이고, 총알 탄환은 아직 파악 못하고 있다.


▲누가 총을 쐈나.


-이: 추가로 조사해야 하고, 당시 다른 차량 있었는지 매복이 있었는지도 봐야 한다.


▲오인사격 가능성은


- 이: 부상자 진술과 미군 브리핑을 종합할 때 별로 가능성 없다.


▲ 한국인을 겨냥한 피습 가능성은.


-이:정확한 판단이 없다. 누구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달리는 차량에 총탄이 가해졌다고 하던데.


-이: 부상자의 말이다. 여러가지 앞으로 추가로 진술을 들어봐야겠다.


▲차량에 한국을 알릴 만한 표식은 있었나.


-이: 전혀 없었다.


▲당일 발생한 대규모 전투와 이번 피습이 관계있나.


-이: 그렇게 보지 않는다. 수시로 치안이 불안한 수니 트라이앵글 지역이다.


▲저항세력과의 교전 장소와 피습 장소는 얼마나 떨어져있나.


-이: 약 6km 떨어져 있다. 피습 장소는 산이나 숲이 있는 것이 아니고 구릉지역이다. 사막이다.


▲사고가 난 고속도로의 상황은.


-이: 인적이 드물다. 차량도 뜸한 편이다.


▲ 실로사(필리핀 원청업체) 소속 우리 직원들은 어디에 있나.


-이: 일부는 바그다드 시내에서 체류를 하고 있다.


-김 욱 영사국장: 현지에서 출입자제와 보다 안전한 숙소로의 이동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

이라크에서 괴한의 피격으로 숨진 고 김만수씨의 빈소가 3일 대전시 중구 평화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김씨의 아내 김태연(가운데)씨와 두 쌍둥이 딸 영진, 영은양이 영정을 빈소로 옮기고 있다.



▲송전탑 공사는 어떻게 되나.


-김: 잠정 중단했다.


▲송전탑 공사에는 우리나라 근로자만 일하고 있었나.


-김: 이 프로젝트 자체는 미국의 하청을 오무전기가 받아서 하는 것이므로 잘 모르겠다. 그러나 피해 당사자들은 공사가 아니라 미군측과 회의를 하러갔다.


▲피해자들 보상관계는.


-김: 파악중이다. 오무전기 사장 말에 따르면 계약관계를 검토해야 하겠지만 미국측이 책임지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손세주 대리대사의 역할은.


-이:우리 정부로서는 국민들의 안위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와 안정을 유도하고 빠른 시일내에 시신을 국내로 옮기고 사고당시 정확한 상황파악 및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범죄 행위에 대한 체포및 색출을 미군측에 요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목격자가 분명치 않고 사망자는 현지에선 3명이라고 했으나 사실은 2명이었던 만큼 시간을 두고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 손 대리대사는 언제 바그다드로 돌아오나.


-이:기후조건이나 안전 문제를 고려해볼 때 유동적이다.


▲부상자 가족이 이라크 방문 원하는데.


-이: 오무전기측과 상의하고 있다. 딱한 사정이나 바그다드 치안상황이란 현실적 문제가 있는 만큼 거기까지 갈 필요가 있는지 협의중이다. 일단 시신은 쿠웨이트로 미군의 지원을 받아 서울로 이송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부상자들이 독일 병원으로의 이송을 원하나.


-이: 그렇다. 현재는 야전병원인 만큼 천막이다. 더 좋은 여건에서 치료받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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