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포서 6.25 학살 유해 34구 발굴"
Written by. 중앙일보
입력 : 2003-12-10 오후 10:01:56
북한은 최근 남포시 강서구역 수산리에서 6.25 당시 미군에 의해 학살된 34구의 민간인 유해를 발굴했다고 10일 주장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유해는 수산협동농장 제2작업반과 과수작업반이 자리잡고 있는 곳에서 발굴되었다"며 "유해와 함께 혁대 고리, 신발, 단추, 손거울 등 많은 유품도 나왔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피해자 유가족인 한인호(63.여)씨와 곽호순(72.여)씨의 증언을 인용, "조국해방전쟁(6.25전쟁)의 일시적인 전략적 후퇴시기 근 40일 간 수산리를 강점한 미제 침략군과 계급적 원수들은 이곳에서 1천여 명의 무고한 주민을 학살했다"고 주장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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