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바그다드 수니파사원 급습…32명 체포
Written by. 코나스
입력 : 2004-01-03 오전 8:58:35
미군은 지난 1일 바그다드 남동부 수니파 사원을 급습, 대량의 은닉무기를 압수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32명을 체포했다고 마크 키미트 준장이 2일 밝혔다.
압수 무기는 세 꾸러미의 TNT 폭탄과 60mm 박격포신, 즉석제조 수류탄 8점, 폭탄 제조장비, 로켓 추진 수류탄 발사기, 소총 8점, 화약 2자루 등이다.
키미트 준장은 “지난 몇달간 바그다드 주둔 제1 기갑사단에 알-투불 사원이 범죄자와 테러리스트 활동의 거점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이라크 현지인들의 정보가 끊이지 않았다”고 공격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체포한 외국인들에 대해 “사원에 억류돼 있던 몇몇은 외국인으로 보인다”며 “그들의 국적과 테러조직과의 연계성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억류자에는 주요 수니파 근본주의 성직자 한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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