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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때는 남로당, 지금은 참여연대"

보수시민단체, '참여연대' 천안함 폭침 의혹 서한 전달 규탄 기자회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06-16 오후 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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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참여연대(협동사무처장 이태호)가 UN안보리에 천안함 폭침관련 조사결과에 의혹을 제기하는 서한을 전달한 것이 알려지자 보수시민사회단체 및 애국시민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 16일 참여연대 사무실 앞에는 보수시민단체 회원 및 시민 약 150여명이 '참여연대'가 UN안보리에 천안함 조사에 의혹을 품은 서한을 전달한 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konas.net

 16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에 위치한 참여연대 사무실 앞에는 ‘참여연대 이적행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이름으로 보수시민단체 회원 및 시민 약 150여명이 모여, 참여연대의 이같은 행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사회를 맡은 도희윤(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공동대표는 정부가 국제사회에 천안함 폭침사건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 이같은 북한의 범죄에 대해 규탄할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참여연대가 UN안보리에 서한을 보낸 것은 “대한민국과 국민의 등에 칼을 꽂는 이적행위”라고  질타했다.

 따라서 도희윤 대표는 이같은 참여연대의 행태를 두고, 전몰군경유족회, 탈북자동지회, 북한민주화위원회, 북한민주화운동본부, 6․25납북인사가족협의회, 자유시민연합, 국민행동본부, 통일안보중앙협의회, 대불총 등 안보․애국․보수시민단체가 모여 규탄의 목소리를 분명히 전달하는 것이라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도희윤 공동대표는 “올해 6․25전쟁 60주년인데, 60년전 6․25때와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그때 남한에는 김정일을 옹호하는 남로당이 있었는데, 지금은 참여연대가 있다”고 참여연대의 이적성을 지적했다.

 이어 자유발언에서는 70대 노파로 보이는 김영실씨가 “이 사람들 행동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이들의 국적을 박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참여연대는) 정확히 말하면 김정일의 호위병들”이라고 비판하는 조영환(올인코리아) 대표ⓒkonas.net

 언론인 조영환(올인코리아) 대표는 “(참여연대는) 정확히 말하면 김정일의 호위병들”이라며 “정상적인 국가라면 경찰들이 이들(참여연대)을 잡아야 한다. 대한민국은 이런 자들을 감방에 보내 대한민국의 법치와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 이 위선자들을 북으로 보내야 한다. 이자들 조국은 북조선이다”라고 성토했다.

 자유북한인후원회 장덕후 대표와 건국기념사업회 이용택 수석부회장, 민보상법개정안추진본부 강재천 본부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이었다.

 ▲ '참여연대는 들어라'라는 현수막에 시민들은 질타의 글을 적었다.konas.net

 한편, 이날 이들 ‘참여연대 이적행위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참여연대의 이번 행위는 ‘이적행위’이자 북 김정일을 두둔하려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참여연대의 이같은 행동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향한 제2의 천안함 공격”이라며 “4천만 국민의 등에 비수를 꽂은 내부테러임과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반인도범죄국가로 낙인찍힌 김정일정권의 공범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이들 단체는 “이적행위자들의 완전한 일소를 위해 결연히 투쟁해 나갈 것”을 강력히 선언했고, 참가자들이 ‘참여연대 규탄 문구’를 작성한 현수막을 밟고 지나가는 퍼포먼스를 통해 분노를 표현했다.

 ▲ 앞서, 서울시 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는 "안보현실 외면하는 참여연대,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konas.net

 앞서, 오전 10시께 서울시 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소속 회원 30여명도 “참여연대가 서한을 보낸 것이 적을 돕는 노골적인 이적행위로 간주해 이를 강력 항의하고 향군과 애국시민들의 뜻을 전달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시 향군 회원들은 성명을 통해 “참여연대가 ‘천안함’ 이후 6․2지방선거를 거치며 노골적으로 북한을 편들기 하는 것은 국론 분열의 차원을 넘어 북한노선을 지지하는 친북활동으로 이는 명백한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시 향군은 “참여연대의 친북활동을 좌시할 경우 국내 친북좌파세력들의 활동을 촉발해 제 2의 광우병 사태로 몰고가 대한민국을 내우외환의 위기로 빠져들게 할 것”이라며 “850만 향군회원은 ‘참여연대’의 친북행위와 반국가적인 범죄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에게 ‘참여연대’와 그 구성단체를 즉각 국가보안법으로 엄정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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