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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賊殺人'만행 중국에 激怒한다!

정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과 살인만행에 강경대응하고 해양주권을 사수하라. 그게 대한민국의 자존심이고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다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1-12-15 오전 8: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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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적들을 단속하던 우리 해경 특공대원이 살해되고 중상을 입었다. 이젠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 깡패에다 해적, 야만인 국제 도적(盜賊)들을 도저히 더는 놔두고 볼 수 없다. 이제는 인내의 한계점에 도달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정부나 국민이 그냥 묵과하고 넘어간다면 당당한 주권국가라고 떠벌릴 일이 하나도 없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철강국에 조선산업 1위 등 세계 1위를 넘나드는 수많은 자랑거리가 즐비하고, 어느 나라도 따라잡을 수 없는 최단기간에 무역고 1억 달러를 돌파한 세계가 경이롭게 보는 자랑스러운 국가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나라 국민, 그것도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한 불법 범법자를 단속코자 엄정한 법 집행에 나선 해경 특공대원 1명(故 이청호 경사)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1명을 중상케 한 흉포한 살인만행을 저지른 해적들을 비호하는 중국에 주권국가로서 당당하게 주문하고 요청해야 하며 범법자들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국내법에 의해 엄벌에 처하게 해야한다.

 이번 참사사건 발생 후에도 중국은 특유의 뙈놈 민족성 그대로의 뻔뻔한 태도로 적반하장(賊反荷杖) 격 주장을 일삼고 있다. 저들은 지난해 북한의 천인공노할 3.26 천안함 폭침에도 '믿을 수 없다'는 억지 생떼를 펼쳤던 때와 같이 달라진 게 없다.

 어떻게 한 나라, 그것도 20년 수교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운운하며 우의를 논하던 입으로 상대 국가의 공권력이 자국(自國) 해적들의 분탕(焚蕩)질로 무참히 짓밟혀 희생자가 발생했는데도 사과는커녕 자국민 보호 입장만을 되뇌이고 있다. 그러고도 저들이 G-2국가 세계2위 경제대국이라 자랑할 수 있는가?  

 개인 대 개인이나 이웃지간에 있어 다소 불편한 관계에 있다 하더라도 상대 집안에 우환이 발생하면 달려가 아픔을 함께 하며 위로하는 게 인지상정인데, 하물며 한 국가의 공권력이 바로 그들에 의해 희생되는 외교문제가 촉발됐는데도 '나 몰라라' 행태로 오히려 방조((幇助) 하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저들 야만족들은 네티즌의 81%가 그 책임이 한국에 있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고도 대륙민족의 기상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

 올해 들어서만도 우리 영해를 침범해 불법조업하다 나포된 어선만 439척에 지난해 이맘때보다 46%나 늘어나고 해가 갈수록 불법어로는 대형화, 흉포화 되고 있다. 백령도 꽃게잡이 청정어장은 쌍끌이 수법으로 어린 치어稚魚) 들까지 마구잡이로 잡아들여 이미 황폐화된 지 오래다.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 해적들은 불법어로를 단속하는 우리 해경의 공무수행에 죽창과 해머, 도끼에 쇠파이프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고, 선체와 선체를 서로 잇는 (連環計)를 구사하는가 하면 때론 태극기를 부착하는 눈속임까지 갖은 방법을 구사해 어족자원의 씨를 말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정부는 더 이상 중국에 굴종하는 듯한 굴욕적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세계가 지켜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지난해 9월 센카쿠열도를 둘러싸고 중국과 마찰을 겪었던 일본의 굴종을 답습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신사적 외교적 언사는 더 이상 중국에 통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정정당당하게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야 한다. 진정성 있는 사죄와 재발방지를 약속 받아야 한다. 중국으로 하여금 불법무장어선 감시·단속, 조업방법 규제 등 근본적인 대책을 받아내야 한다.

 해경은 더욱 강력한 자위적 조치로 무장하고, 어떤 경우에도 우리 영해를 침범하는 국제 도적(盜賊)들을 색출해 엄벌에 처하게 해야한다. 온 국민의 관심과 격려가 해경에 쏠리고 있음을 유념해 더 강한 의지와 사기(士氣)로 나서기를 갈망한다.

 중국은 물론 우리 정부는 분노하고 들끓는 대한민국 국민의 민심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왜 참전노병들이 이 차가운 엄동설한(嚴冬雪寒)에 오돌오돌 떨면서 중국 대사관 앞에서 계란세례를 퍼붓고 오성홍기(五星紅旗)에 불을 지피는지, 왜 30대 젊은이가 대사관 정문을 향해 차량으로 돌진하는지를 분명 읽어야 한다.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중국을 질타하고 사태를 풀게 나서야 한다. 밥그릇 지키기에 급급해 집안싸움에만 몰두할 게 아니다. 입만 열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를 부르짖을 게 아니라 진정 나라를 위해 정치인이 해야할 몫이 무엇인가를 깨달을 것을 주문한다.

 우리 국민 또한 한목소리로 중국어선의 만행과 중국언론·네티즌들의 안하무인 태도를 규탄하고 해양주권 수호에 앞장서 나가야 하겠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5일 광고성명을 통해 "中國, 海賊操業 中斷하고 즉각 謝罪하라!!"고 촉구했다.

 다시 한번 정부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과 살인만행에 강경대응하고 해양주권을 사수해야 한다. 그게 대한민국의 자존심이고 대한민국이 사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konas)

이현오 (코나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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