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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10년, 남겨진 과제

서해지역에서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북한의 감언이설에 속고 있는 일부 종북자들의 한심한 작태를 보아야 하는 마음 무거워

Written by. 김성만   입력 : 2012-06-29 오전 9: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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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연평해전은 FIFA 월드컵 3~4위전이 열렸던 2002년 6월 29일 남북해군 간의 두 번째 정규전이다. 서해NLL을 침범한 北경비정(PCF684)이 우리해군 고속정 357정(PKM)에 기습 함포공격을 가해 발생했다. 25분여의 교전으로 우리는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했으며 357정이 침몰했다.

 그러나 357장병들은 지휘관(정장)이 전사하고 부지휘관이 부상당한 극한의 상황에서도 필승 전투의지로 당황하지 않고 최후의 순간까지 사력(死力)을 다해 싸우는 군인정신과 전우애를 보여줬다.

 北684의 사상자는 30여명(함장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北684는 함교(艦橋)와 포대가 대파된 가운데 화염에 휩싸인 채 동료함정에 예인되어 북쪽으로 쫓겨갔다. 당시 연평어장에는 우리어선 56척이 조업하고 있었다. 北경비정은 어선을 납치하기 위해 전속력으로 접근했다. 우리 고속정이 중간에서 차단하자 적(敵)이 먼저 공격한 것이다. 고속정의 보호로 어선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북한의 도발의도는 제1연평해전 패배에 대한 만회, 어장확보, 내부결속 등이 있으나 핵심은 ‘서해NLL 무효화’에 있다. 이 해전은 김정일의 지시에 의한 도발임이 2006년에 자세하게 밝혀졌다. 김정일이 2002년 5월 1일 해군사령부를 직접 방문해 구성원들을 일일이 격려해가며 준비한 사건이다. 북한이 왜 이 시기에 도발했는가? 우리정부가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대통령 특사가 2002년 4월 3일~6일 평양을 방문했다. 우리 대표단은 김정일과의 회담에서‘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국방장관회담 개최, 개성공단 건설,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을 요구했다. 2002년 4월 말 금강산에서 제4차 이산가족(849명) 상봉이 실현되었고 대북 비료지원(20만 톤)도 5월 말까지 제공됐다. 남북관계가 가장 좋은 시기에 북한은 도발을 계획한 것이다.

 이 해전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겼다. 고속정의 방탄능력이 보강되었고, 적함(敵艦)의 근거리 기습공격을 방지하기 위해‘NLL 교전규칙’이 수정되었다. 이로 인해 2009년 11월의 대청해전에서 우리 고속정은 北함정을 원거리에서 제압하고 승리했다. 당시 우리 325정이 적(敵)포탄 15발을 맞았으나 방탄철판 덕에 피해가 없었다.

 추가로 남겨진 과제는 ① NLL과 서해5도 주변해역을‘군사수역’으로 설정하여 법적지위를 회복해야 한다. 북한은 이미 우리해역에‘군사수역’을 설정하고‘서해NLL 무효화, 서해5도 법적 지위 무효화, 서해5도 운항선박(함정 포함)에 대한 안전 미(未)보장’을 선언했다. 이를 행동으로 옮긴 것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이다.

 ② 서해의 해군력을 증강해야 한다. 북한은 군사력 우위를 달성하면 무력도발을 해온다. 北해군은 병력 6만 명에 함정 800척이다. 우리해군은 4.1만에 170척과 항공기 50여대다. 병력 7.5만에 함정 350척 수준으로 증강해야 한다.

 ③ 서해5도의 해병대전력을 증강해야 한다. 연평도 피격이후 해병대 약 2천명(서방사 창설 등)이 증강되었으나 아직도 열세다. 제2해병상륙사단을 서해지역에 추가로 창설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④ 대북정책 추진에 신중해야 한다. 천안함/연평도 피격사건 전에도 북한은 정상회담 개최를 제의했다. 이들의 전형적인 화전양면전술에 우리가 속은 것이다. ⑤ 유엔군사령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유엔사는 정전협정을 관리하는 기구다. 한미연합사는 평시에 전쟁을 억제하고, 억제가 실패하여 북한이 전면전을 도발할 경우 북한군을 궤멸하고 한국이 원하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완성하는 것이다.

 제2연평해전은 비록 우리가 기습공격을 받았으나 승리한 전투다. 호국의 달을 맞아 357정 장병들의 군인정신을 기리며 유가족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해전 이후 서해지역에서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북한의 감언이설에 속고 있는 일부 종북자들의 한심한 작태를 보아야 하는 마음이 무겁다. (konas)

김성만 (예비역해군중장. 재향군인회자문위원, 전 해군작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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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연평해전에서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했다 꽃다운 나이에 조국을 지키고자 목숨을 받쳤건만 현실의 조국은 어떤가 북한은 천안함폭침과 연평도 포격등 계속해서 도발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세력이 국회에 입성하고 동조하는 세력이 있다는것은 우리국민이 경각심을 가지고 경계해야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

    2012-07-02 오전 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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