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사, 해외긴급구호 보건의료인력 심화교육과정 개발
교육과정 최초개발 및 제1호 운영기관으로 첫 발 내딛어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시 피해국에 파견되는 해외긴급구호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심화교육 과정을 국군간호사관학교가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준장 박명화)는 작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해외재난 보건의료지원의 전문성 강화의 일환으로 발주한 ‘해외긴급구호 보건의료인력 심화교육과정’ 연구용역을 수주해 5개월 여간의 연구끝에 금년 4월 개발했으며 8월에는 첫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차 교육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의사, 간호사, 약사 등 기초교육과정을 이수한 보건의료인력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실제 재난현장에서 의료지원팀에게 필요한 실습 및 훈련, 응급처치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현장초기평가(Initial Rapid Assessment : IRA)와 이동식병원 개소, 재난현장 건강관리, 현장응급처치, 종합훈련 등 5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1차 교육 운영결과 교육생으로부터 3.6점(4점 만점), 외부 평가 팀으로부터 9점(10점 만점)을 획득했다.
교육수료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외교통상부에서 주관하는 해외긴급구호 모의훈련참가 및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선발 파견시 우선 선발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총괄한 유명란 간호학과장(중령, 간사#28기)은 “교육은 실제 재난상황에서 요구되는 보건의료인력의 역량을 조사,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재난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해 교육생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과정의 개설로 우리나라의 해외긴급구호대 의료지원팀은 향후 대규모 해외 재난상황 발생시 높은 전문성과 현장성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해외긴급구조 보건의료인력 심화교육과정 외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외상간호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간호, 군진간호 등 공공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관련 연구과제 수행과 교육과정 운영, 컨퍼런스 개최 등 사회공헌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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