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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법검찰일꾼 불러 하는 말이..

“인민민주주의독재의 위력한 무기” “속에 칼품고 때를 기다리는 못된 자들 엄격히 다스려야” 강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1-27 오후 8: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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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최근 소년단 대회와 어머니대회 등 각종 단체들의 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23일은 13년 만에 인민보안부 산하 ‘전국 분주소장(파출소장) 회의’를 소집했고, 26일은 30년 만에 전국 사법검찰기관 간부들을 평양으로 소집해 열성자대회를 개최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대회에서는 검찰부문과 재판부문 회의가 각각 진행됐다”며, 김정은이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법검찰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 데 대하여’란 제목의 서한을 통해 “사법검찰기관은 수령보위, 정책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중요한 사명을 지닌 우리 당의 믿음직한 정치적 보위대, 인민민주주의독재의 위력한 무기”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이어 “사법검찰사업을 개선 강화해야 온갖 범죄와 위법현상을 없애고 혁명적 법질서를 철저히 세워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을 힘있게 밀고 나갈 수 있다”며, “사법검찰기관들은 계급적 바탕이 나쁘고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으면서 속에 칼을 품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며 못된 짓을 하는 자들, 강력범죄자들은 법으로 엄격히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법검찰기관 안에 당의 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면서 “사법검찰일꾼들은 혁명의 수뇌부 결사 옹위를 생명으로 여기고 한 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어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정치사상적으로 옹호 보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정은은 앞서 13일 열린 ‘전국 분주소장(파출소장) 회의’에 보낸 축하문에서도 “소요, 동란을 일으키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는 불순 적대분자와 속에 칼을 품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는 자들을 모조리 색출해 가차 없이 짓뭉개 버려야 한다”고 지시한 바 있다.
 
 이렇듯 김정은이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식량난·경제난으로 고조되고 있는 주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국 사법검찰일꾼 열성자대회는 김정일이 후계자로 공식화된 이후인 1982년 11월 개최이후 30년 만이다. 당시 김정일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사법검찰사업을 개선 강화할 데 대하여’ 란 제목의 서한을 보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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