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한 달 이상 北에 억류
미사일 발사 앞둔 정치적 의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2-12 오전 9:55:00
한국계 미국인이 40일 넘게 북한에 억류돼 있으며, 미 국무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은 중국에서 북한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는 케네스 배 씨로, 지난 11월 3일 관광객들을 인솔해 나진을 통해 북한에 입국했다.
북한은 관광객 가운데 한 명의 소지품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인솔자인 배 씨를 억류했고 다른 관광객들을 모두 귀국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소지품은 컴퓨터 외장 기억장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무부 당국자는 평양주재 스웨덴 대사관이 억류된 미국 시민에 대해 보호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스웨덴 측이 미국을 대신해 석방을 위해 접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이번 억류 사건을 미사일 발사를 앞둔 정치적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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