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주민 아날로그 TV로 남한방송 계속 시청
정부, “대북 송출 TV 아날로그 방식 유지”키로 결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2-26 오전 9:32:28
내년부터 국내 지상파 TV 방송이 모두 디지털로 전환되지만 북한 주민들은 기존에 갖고 있던 아날로그 TV로 계속 남한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최근 국가정보원 주재로 통일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에 필요한 수억 원대 예산은 국정원이 담당하기로 한 것으로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정부는 강원 양구군의 대암산, 강원 화천군의 오봉산, 경기 가평군의 화학산, 경기 파주시의 감악산 등 전방 지역 송신소를 통해 북한으로 지상파 TV 방송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방송은 중국 동북 3성 주민들과 휴전선 인근의 북한 주민들은 물론, 평양의 노동당 간부와 특권계층들이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우리 TV 전파 송출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될 경우 그동안 아날로그 TV로 남쪽 방송을 시청하던 북한 주민들이 한국 방송을 시청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왔지만 이번 조치로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소식을 전하는 역할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