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와 참전국에 감사를!
국방부, 6·25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준비
국방부는 6·25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장병과 일반 국민들에게 정전과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도모하기 위해, 2011~2012 운영되었던 ‘TF’ 조직을 ‘단’ 규모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국방부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올바른 역사안보의식 고취,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국가로서의 위상 정립이라는 목표를 갖고, 정전 및 한미동맹 60주년과 건군 65주년을 맞는 대규모 국군의 날 행사와 연계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먼저 1단계(1~3월)는 호국보훈의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군 창작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각계 의견수렴과 기획홍보를, 2단계(4~7월)는 UN 참전국 재방한 및 전승행사와 정전 60주년 행사를, 3단계(8~11월)는 국군의 날과 한미동맹 60주년에 중점을 둔다.
연간 세부사업은 △ 참전용사 명예선양 및 전통계승 △ 안보관 확립 △ UN 참전국에 감사 △ 호국문화 선양의 4가지 대과제로 구분된다.
참전용사 명예선양 및 전통계승 사업으로, 3대 전승행사(춘천지구 전투, 낙동강지구 전투, 인천상륙작전)는 1박 2일간 학생·시민이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각군 대표 전투행사(육군-화령장 전투, 해군-대한해협 해전, 공군-351고지 전투, 해병대-9·28 서울수복)는 지자체 문화행사와 접목해서 추진하게 된다.
또한 44개 참전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추모·전승행사(4~11월)가 정성스레 준비되며, 연중 미국 등 21개국 총 800여 명의 해외참전용사가 한국을 방문해 주요전투 전승행사를 비롯한 외국군 전투 상기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보관 확립 사업은 6·25상기 호국안보주간, 6·25전쟁 바로알기 기획홍보로 구성된다. 호국안보주간에는 부대별로 실정에 맞게 전승의지를 다지고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한다.
또 참전용사 초빙강의, 전적비 정리 및 참배 등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과거 쓰라린 역사를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6·25 정전 및 한미동맹 60주년 기획홍보는 자체 블로그(http://koreanwar60.tistory.com)와 SNS(트위터, 페이스 북)를 쌍방향식 의견수렴 및 안보교육의 창구로 적극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전쟁관련 정보(사진, 동영상)를 탑재하며, 연간 또는 분기 이벤트를 시행해 젊은층의 ‘6·25 및 한미동맹 바로알기’ 붐을 제고하고, 스마트 폰에 익숙한 신세대를 겨냥해 ‘체험형 6·25전쟁’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UN 참전국에 감사를 표하는 사업은 설마리·가평지구 전투(4월, 가평), 지평리·화살머리 전투(5월, 양평), 군 창작뮤지컬 ‘프라미스’ 연장 공연, 가이사 기념관 준공 및 미 40사단 장병 초청 기념행사(9월, 가평고등학교)로 구성된다.
특히, 참전국에 감사를 전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국방부와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제작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던 군 창작뮤지컬 ‘프라미스’는 서울과 대구에서 2~3월 중 연장공연을 준비중이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7월, 서울에서 재공연할 예정이다.
호국문화 선양사업은 정전 60주년 도서 배포, 6·25전쟁 영상자료 제작, UN 참전국 군가집 제작·군악연주회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신세대 장병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제작한「우리가 겪은 6·25전쟁」만화형 책자는 간부양성학교와 야전부대에 1차로 배포했는데, 추가 배포를 계획중에 있다.
한림대학교가 미 국립문서보존서로부터 획득해 국방부와 공동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는 ‘6․25전쟁 희귀 영상자료’는 장병교육 및 각종 전투행사, 부대별 역사자료로 활용이 가능토록 재가공하여 하달할 예정이며, 향후 학문적 연구와 자료구축을 위해 목록화하는 전산화 작업을 추진중이다.
이 외에도 참전 21개국(전투지원국 16개, 의료지원국 5개)이 6·25전쟁 당시 즐겨 불렀던 군가를 수집하여 책자 및 CD로 제작, 배포해 각종 우호증진 행사시 활용하고, 군가연주회 개최도 추진중에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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