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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N.L.L.-연평해전"에 2030 나눔 서포터즈 되세요!

미래를여는청년포럼, 영화 제작 위한 국민 캠페인 나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2-07 오후 2: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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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N.L.L.-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이 대국민 크라우드펀딩(이하 국민모금) 1차 목표금액 1억원을 조기 달성해 제작에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미래를여는청년포럼(대표 신보라. 이하 청년포럼)이 2030 나눔서포터즈를 통한 국민참여 캠페인을 시작했다.

 1월 10일 크랭크인 한 영화 'N.L.L.-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월드컵 4강전이 있던 당일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발생한 제2연평해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재능기부로 주연인 故 윤영하 소령 역을 맡게 된 배우 정석원은 “해병대 특수수색대로 복무한 시간들은 이 역할을 위해 준비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 영화의 주인공인 6인의 전사자 중 침몰한 참수리 357호에서 조타키를 움켜쥐고 발견되어 구조대원들을 숙연하게 한 故 한상국 중사 역에는 배우 오태경씨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함교를 뛰어다니며 부상병들을 돌본 故 박동혁 병장역에는 배우 노영학씨가 열연하게 된다.

 백일된 딸 시은이를 남기고 전사한 故 조천형 중사역에는 김지훈씨가, 내연사임에도 M60으로 응사한 故 서후원 중사역에는 장준학씨, 벌컨포 사수로 전사해서도 방아쇠를 당기고 있어 해군을 오열하게 한 故 황도현 중사 역은 박효준씨가 캐스팅되었다.

 제작사인 ㈜로제타시네마 대표인 김학순 감독은 “5,000원부터 시작하는 소액펀딩으로 20여일만에 1억을 모은 것은 2030세대가 SNS 등으로 모금활동을 전파하고 독려해 준 것”이라며 203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청년포럼 측이 2030 나눔 서포터즈 캠페인을 통해 영화 제작을 위한 국민모금을 널리 알리고 제2연평해전을 기억하는 캠페인을 하겠다고 나선데 대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포럼의 신보라 대표는 “그동안 천안함 폭침과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희생당한 젊은 청춘을 추모하는 활동을 해 온 청년포럼이었기에, 누구보다도 희생당한 청춘들을 애도하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영화제작비 마련을 위한 국민캠페인을 벌여 국민이 만드는 영화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캠페인을 구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학순 감독은 “청년포럼이 주도하는 2030 나눔 서포터즈 활동은 국내 어느 영화 제작에도 선례가 없었던 청년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이라며 “국민모금이 시작된 3주 동안 사회 각계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고, 간절히 필요하다 생각하면 놀랍게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영화 'N.L.L.-연평해전' 제작을 돕고 싶다고 연락해 온다”며 국민들의 참여에 놀라워 했다.

 영화제작을 위해 지난 6년 동안 전국의 추모행사를 찾아다니며 유가족들과 만남을 이어온 김 감독은 2007년 최순조 작가의 소설 '연평해전'이 발간되자 판권을 사들여 시나리오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천안함 사건 등으로 인해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2012년 6월 29일 대방동 해군호텔에서 개최된 ‘제2연평해전 10주기 전사상자 후원의 밤’ 에서 유가족 및 해군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본격적인 제작발표회를 갖고 영화제작을 공식화했다.

 김 감독은 “국내 최초의 3D 전쟁영화인 'N.L.L.-연평해전'의 전투 장면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장면이 될 것”이라며, 영화 전체를 풀 3D로 촬영하고 있고 이를 위해 해군 및 국방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해군에서 헬기, 초계함(PCC) 2척과 고속정(PKM) 6척, 공군에서 폭격기를 지원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군 병장 출신의 김학순 감독은 이번 영화 제작으로 국민 모두에게 제2연평해전의 실상을 알리고 나라를 지키다 스러져간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기억해달라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청년포럼은 영화 'N.L.L.-연평해전'을 위한 2030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2030세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미래를여는청년포럼 홈페이지( http://www.theyouthforum.co.kr)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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