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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론·사이버 ‘전투 무공훈장’ 신설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2-15 오전 9: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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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가 드론이나 사이버 공격으로 전투에서 공을 세운 군인들에게 수여할 새로운 무공훈장을 만들었다.

 연합뉴스 따르면 리언 파테나 미국 국방장관은 전투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적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준 군인에게도 수여할 수 있는 ‘전투 무공훈장’을 처음 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고 이같이 보도했다.

 이 훈장은 9·11 테러 이후 진행된 대테러 군사작전에서 남다른 성과를 보인 군인에게 수여 될 전망이며, 우주 및 사이버 공간에서의 공로까지 인정된다.

 수여 자격은 직접 무기를 들고 전투에 참여한 경우 외에 무기를 원격 조정한 경우도 포함돼 있어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어야 한다는 요건을 필요로 하는 다른 전투훈장과 구별 된다.

 미 정부는 새로 신설되는 훈장은 ‘브론즈 스타’훈장이 마련된 1944년 이후 처음 신설되는 훈장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21세기형 전투 특성을 감안해 브론즈 스타 훈장보다 상위 등급으로 지정했다

 새 훈장 펜던트는 황동으로 이뤄졌으며 월계관과 독수리 이미지가 새겨졌다. 훈장 크기는 약 5㎝다.

 파테마 장관은 “원격 유인 플랫폼이나 사이버 시스템 같은 현대적 장비가 전투 방식을 얼마나 많이 변화시켰는지 직접 체험해 왔고, 그들은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많은 적군을 제거하며 전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했다”면서 드론·사이버 ‘전투 무공훈장’ 신설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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