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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모내기 총역량... "쌀은 곧 사회주의"

"식량이 넉넉하면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 마음먹은 대로 다그쳐..."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5-08 오전 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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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모내기 철을 맞아 국가 전체가 농사에 총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에 따르면 8일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나 모내기 전투를 힘있게 벌이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쌀은 곧 사회주의”라며 “농사를 잘 지어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릴 수 있고 인민생활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식량부족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식량을 사올 데도 식량을 보태줄 나라도 없다”며 “식량이 넉넉하면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마음먹은 대로 다그쳐 선군 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높이 떨칠 수 있다”라며 자력갱생을 위한 모내기 총역량의 당위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북한의 이같은 모내기 총 역량 집중과 관련해 지난달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대량의 비료를 공급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함경북도의 한 농업부문 관계자의 말을 빌어 “북한이 예년과 다른 상당히 이른 시기에 중국정부로부터 20만톤 이상의 화학비료를 공급받아 각 도에 분배했다”며 “지난해에는 6월 10일쯤 한 개 협동농장에 10톤씩 분배되었는데, 올해는 4월 26일부터 각 도에 중국산 복합비료 공급이 시작돼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한해 필요량한 비료량은 1백55만 톤 정도이지만, 실제 사용량은 이보다 훨씬 부족한 실정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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