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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민주평통 "백령도 안보체험"

지역 내 6개 고교 학생 대표 12명과 함께... 백령도 안보현장 체험으로 국가와 안보의 소중함 일깨워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3-05-27 오전 9: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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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회장 허창식) 자문위원과 지역 내 고등학생 등 41명이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를 방문해 국토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회장 허창식) 자문위원과 지역 내 고등학생 등 41명이 22일부터 24일까지 백령도를 방문해 국토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konas.net

 학생들을 대동한 백령도 현지 안보현장 견학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새벽 광주시를 출발해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대형 여객선으로 백령도에 도착한 학생들은 백령도를 지키는 해병대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설명 받으며, 전망대로부터 불과 17km밖에 떨어지지 않은 북한 땅 황해도 장산곶을 눈여겨 지켜봤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안보현실과 더불어 2010년 3월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비명에 숨져간 46명 천안함 용사들의 넋이 잠든 전사자 위령탑 등을 돌아보며 북한집단의 반인륜적 잔악성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모습이었다.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동안 백령도를 방문한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 자문위원과 학생들은 기간 동안 통일안보교육을 비롯해 안보현장 체험, 현지 관광, 통일안보 설문 및 기행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체험 교육을 의미 깊게 보냈다.

 특히나 이번 백령도 안보체험에 광주시협의회가 학생들을 동행케 한 것은 학생들에게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게 해야 한다는 허창식 광주시협의회 회장의 평소 생각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 천안함 침몰 지역이 잘보이는 용트림 바위 전망대에 설치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의 46용사 부조.ⓒkonas.net

 지난 2007년부터 광주시협의회를 3대째 이끌어 오면서 태극기 보급 및 애국가 4절 가창 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는 허 회장은 그 자신이 통일안보의 전도사다. 이북출신으로 6·25한국전쟁 당시 나락으로 떨어질 뻔했던 대한민국이 기사회생해 유엔군과 아군이 일로 북진, 통일을 목전에 두었다가 중공군의 대거 개입으로 1·4후퇴를 하게 되자 온 가족이 남한으로 내려와 숱한 고생을 거치면서도 자수성가한 전형적인 안보투사이다. (코나스 5월18일자 '초대석'-"시간절약하려 애국가 4절 생략? 애국심은 누가?" 기사 참조)

 현지 안보체험을 하면서도 허 회장의 학생들에 대한 생각은 지극했다. 이번 백령도 행과 관련해 허 회장은“학생들이 많이 보고 많은 것을 배웠으면 한다. 여러분들은 나라의 미래이며 학생과 젊은이가 튼튼해야 나라가 튼튼하다”며 개개인 학생 한사람 한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이 기간 백령도를 방문한 학생들은 광주시 6개 고등학교 학생회장 등 학생대표들로 각 학교별로 2명씩을 선발해 현장 체험학습에 나서게 했다.

 기자와 만난 학생들은 백령도 방문에 대한 설렘과 기대, 현장을 돌아보고 나서 느낀 감정도 솔직하게 토로했다. 곤지암 고등학교(2년) 이금강 군은 “백령도를 오기 전에는 전쟁이라는 단어를 먼저 떠올렸지만 캠프에 온 뒤에는 평화로운 섬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고 했고, 경화여자고등학교(2년) 김예빈 양은“백령도 하면 군부대와 북한이 생각났다”며“최북단 섬을 가게 돼 많이 설레고 학교 대표로 가기 때문에 기쁘고, 백령도 가는 것 자체가 자랑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같은 학교 2년 민소희 양은“아무나 갈 수없는 곳에 가게 돼 설레기도 했고, 기대도 많이 되었다”며 “국가안보의 중요한 위치라는 것을 알고 난 이후로는 독도와 마찬가지로 빼앗겨서는 안되는 중요한 장소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국토의 소중함을 의젓하게 전하기도 했다.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앞에서 짧고 굵은 생을 살다 영원히 조국의 품에 잠든 46용사 탑에서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안보결의를 다지는 답사단들. 맨 앞에서 묵념하고 있는 허창식 회장. ⓒkonas.net

 예비역 공군 장교로 40여년 전 이곳 백령도에서 소위로 첫 군 생활을 했다는 박강본 자문위원은 당시 부대가 위치했던 지역을 돌아보면서 감회에 젖기도 했다. 그는 "예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며 변화된 백령도에 대한 애정을 들어내면서도 "그 당시에는 군복무에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모두가 적지에서 가장 가까운 내 나라 영토를 지킨다는 굳은 사명감으로 힘든줄 모르고 생활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방문지역 곳곳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현지 풍광을 앵글 속에 담던 서정숙(여) 자문위원은 "오기를 참 잘했다. 육지에서는 백령도가 장산곶 가까이 있어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무척 불안하게 보였는데, 모두가 평온하게 생업에 임하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이곳을 지키는 군인아저씨들이 있어 우리 땅이 온전하게 지켜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군인아저씨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22일 이른 아침 광주시에서 인천 여객터미널로 이동하는 동안 차내에서 안보교육도 병행했다.

 전용진 자문위원(예. 육군대령)은 특별 교육에서 긴장 속 서해5도의 현실과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그리고 최근 전개된 개성공단 폐쇄 등과 관련해 학생들에 대한 실증교육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광주시 협의회 백령도 안보현장체험은 1박2일 계획이었으나 복귀 당일 현지에 낀 짙은 안개(해무)로 인해 2박3일로 연장했다.(konas)

이현오(코나스 명예기자, 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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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봉   

    저도 갔다왔는데 학생들 많이 가서 안보현장 체험 보고왔으면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3-05-31 오전 11: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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