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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북송 9명 "평양 순안초대소"에 격리

北 소식통, "김정은, 탈북자 북송 직접 지시내려"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6-04 오후 12: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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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북한방송이 3일 평양 소식통의 말을 빌려 지난달 28일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이 “29일 평양 순안초대소에 도착해 격리된 이들은 아직도 교육중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9명의 탈북청소년에 대한 강제북송은 처음부터 김정은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들의 안전보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을 의식하는 우리나라가 아니지만 이미 ‘선전용’으로 계획된 것만큼 처벌하거나 교화소(교도소)에 보내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9명에 대한 조사와 기자회견 준비가 끝나면 아마도 소년단창립절(6.6일)을 맞아 언론에 내세워 체제선전에 활용할 것”이라며 “선전을 위해 ‘그 어떤 추궁이나 처벌을 논하지 말고 유리한 쪽으로 생각해보라’는 지시가 내려져 ‘부모없는 고아’ 자격으로 중등학원(고아들을 가르치는 학교)에 보내진다는 소문도 있다”고 전해다.

 그러면서 “‘남조선 정보당국과 미국이 조선인민들을 납치해간다’는 선전에 긴가민가하는 인민들에게는 더 없는 선전으로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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