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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포기 발언 대화록 공개하라!"

애국단체총협의회 등 보수단체, 노무현 前대통령 NLL포기 발언 공개 촉구 기자회견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6-24 오후 2: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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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LL 포기 발언은 정치적 흥정문제가 아닌 국가안보 문제다” “NLL 포기 발언은 국가 반역적 이적행위다! 즉각 공개하라”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 등 보수애국단체장 및 회원 500여명은 24일 오전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시 노무현 前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관련 회의록 전문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 24일 오전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애국단체총협의회 등 보수단체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前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관련 회의록 전문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konas.net

 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6월 20일 국회정보위소속 국회의원들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열람, 노무현 前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과 북핵문제에 있어서 북한의 대변인 노릇을 하였다는 내용에 “우리는 분노와 충격을  금치 못하며, 한때 이러한 대통령을 선출한 사실을 통탄할 뿐”이라고 개탄했다.

 또 “노 前대통령이 NLL을 변경하는데 있어 김정일과 인식을 같이하면서 김정일의 NLL관련법 폐기제안에 ‘예, 좋습니다’라고 한 것은 국가반역 모의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NLL은 지난 60년간 우리국군이 목숨을 바쳐 지켜온 실질적인 영해선이자 남북기본합의서에도 상호존중하기로 합의한 남북 간 해상경계선이라고 규정하면서 특히 “이 경계선이 북한이 주장하는 새로운 선으로 변경된다면 서해 5도민은 생존의 터전을 잃음은 물론 수도권 서측방 방위가 심각하게 취약해 질 것”이라며 “전쟁을 각오하더라도 반드시 지켜야하는 국가안보에 긴요한 경계선”이라고 못 박았다.

 아울러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도 “북한의 핵 무장은 우리의 사활이 걸린 국가안보문제로 지난 20여년간 대한민국은 외교력을 총동원, 동맹국 및 우방국과 공조하면서 한반도비핵화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그런데도 대한민국의 국가원수이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향하여 핵무장을 추구하는 북한의 대변인 노릇을 한 것은 기막힌 일”이라며 울분을 토해다.

▲ 애국단체총협의회 단체장 및 회원들은 "NLL 포기 발언을 즉각  공개하고 정치인들은 이를 흥정의 대상으로 삼지 말라"고 주장했다.ⓒkonas.net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상임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국가간 정상회담의 대화록은 국익을 위하여 일정기간 공개를 보류할 수 있지만 그러나 금번 NLL 포기 발언과 같은 대역죄 혐의도 비밀로 해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에 정치권은 이 문제를 더 이상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이나 정치적 흥정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기(國基)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공개하여 국민에게 알려야 하고 이러한 반역적 모의에 가담하였던 자들은 끝까지 밝혀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정부와 국회에 주문했다.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은 노무현 前대통령의 포기발언을 끊임없이 부정하고 새누리당의 대화록 단독 열람을 문제 삼으며 진실을 덮는 야권의 행동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음을 전하면서 “NLL은 우리 군인이 생명을 바쳐 지켜온 생명선인 만큼 대화록 공개는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무 향군 해병대부회장은 “어떠한 정치세력도 NLL을 정치쟁점화해선 안 된다”며 북한의 NLL 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국방태세를 주문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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