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몽골에 노동자 1,749명 파견
몽골 내 전체 외국 노동자의 15%에 이르러.. 1인당 임금 월 600~700달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7-03 오전 10:37:27
현재 몽골에서 정식 취업허가를 받고 일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 수가 1,749명(2013년 4월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ARF)이 몽골 노동부가 최근 공개한 외국인 노동자 현황 자료를 인용해 이렇게 밝혔다.
이는 중국(5천976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로, 몽골 내 전체 외국 노동자(103개국, 1만2천64명) 수의 15%에 이른다. 북한에 이어 러시아(528명), 미국(428명), 베트남(414명) 등이 뒤를 이었다.
북한과 몽골은 2007년 7월 노동자 파견에 관한 기본 협정 체결 이후 이듬해인 2008년 7월 몽골 의회는 이를 승인했다.
몽골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로 도로와 아파트 등 건설 분야에 집중 투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북한 노동자의 몽골 파견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국적의 작업반장은 몽골 측이 북한 노동자 1인당 매월 600~700 달러의 임금을 지불하고 있다고 몽골의 일간 유비포스트에 밝혔다.
하지만 작업 도구와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북한 노동자 대부분은 거의 맨손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고 작업반장은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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