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유엔참전·정전 60주년 기념행사, 경기북부 곳곳서 펼쳐져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7-27 오후 10:28:54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유엔참전 및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경기북부 곳곳에서 그 의미를 되새기는 각종 행사가 펼쳐졌다.

 27일 오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한국펄벅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보훈지청, 파주시청 등이 후원한 DMZ 평화기원 걷기대회가 열렸다.

 ▲ 27일 오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DMZ 평화기원 걷기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출발전 모습. ⓒkonas.net

 정순태 의정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일반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진강에서 장산전망대에 이르는 DMZ를 함께 걸으며 평화를 기원하고 정전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사진전시회 및 평화기원 글쓰기 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DMZ 평화기원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행진간 오염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또 26일부터 27일까지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휴전선 155마일 종주행사도 개최됐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유족 330명은 이틀에 걸쳐 고성 통일전망대부터 임진각까지 휴전선 155마일을 종주하고 27일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정전 60주년을 되돌아보고 안보현실을 알리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특히 27일 유엔참전 및 정전협정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재방한한 유엔참전국들은 오전 정부 기념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6·25전쟁 당시 전투가 가장 치열했던 가평, 의정부, 고양, 파주, 포천지역 참전 기념비에서 유엔참전 6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6·25 당시 의료진을 파병했던 노르웨이가 당시 주둔지였던 의정부 금오동에 위치한 상록근린공원을 노르웨이공원으로 명명하고 이곳에 기념비를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 25일 노르웨이공원(상록근린공원) 기념비 설치 행사에 참석한 노르웨이 참전 용사들. ⓒkonas.net

 26일에는 동두천 소요산 입구에 있는 참전비에서 추모행사와 함께 정순태 의정부보훈지청장이 노르웨이 국방장관에게 6·25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거북선 모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국가보훈처는 7월 27일이 유엔참전 기념일로 법제화된 올해 처음으로 유엔참전국 대표들을 초청해 정부주관의 기념식을 갖고 참전국들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각 지역에서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미래세대에게 6·25전쟁과 유엔군 참전의 의미와 역할을 알림과 동시에 ‘함께 지켜온 60년’을 되돌아보고 ‘함께 나아갈 60년’을 준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대한민국은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함으로써 국가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보훈외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