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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봄 무기수출하려다 터키서 압수돼"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8-27 오전 10: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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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지난 2009년 11월 화생방 방호복을 시리아로 수출하려다가 그리스 당국에 의해 적발돼 시리아와 북한의 ‘화학무기 커넥션’을 뒷받침하는 정확이 포착됐다는 앞선 보도에 이어 올봄에도 시리아에 무기를 수출하려다 터키서 압수당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산케이(産經)신문은 27일 미군 소식통 등을 인용해 27일 “북한이  화물선으로 총기, 가스마스크 등 무기를 시리아에 수출하려다 지난 4월 4∼5일 미국으로부터 정보를 받은 터키 치안당국에 압수당했다”고 이같이 보도했다.

 당시 압수된 화물에는 라이플과 단총 1천400정, 저격 라이플용으로 보이는 탄환 등 3만발, 중기관총용 탄환클립 2천600개외에 화학방호용으로 보이는 가스마스크 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선 출항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美 당국은 이들 무기가 터키에서 하역된 후 육로로 시리아로 운송될 계획이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로 외국에 무기를 수출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북한은 최근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32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시리아와 북한의 ‘화학무기 커넥션’을 의심 받아 왔다.

 특히 “지난 2009년 10월 부산항에서 적발된 방호복이 같은 해 11월 북한이 시리아로 수출하려다가 그리스 당국에 의해 적발된 화생방 방호복과 동일한 제품이라는 사실을 파악했다”는 유엔의 조사 결과에 대한 앞선 보도와 관련해 시리아와 북한 간의 화학무기 협력 논란 의혹은 더욱 확산 될 전망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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