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정부, “금강산 관광 회담 추가 제의 계획 없어”

北, “이산가족에게 실망과 아픔 안겨줘.. 국제사회 비난 피하기 어려울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9-23 오후 1:34:0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북한이 지난 21일 이산가족 상봉을 나흘 앞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연기한 후 연일 대남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금강산 관광 회담과 관련해 추가 제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2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분리 대응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우리 국민의 정서 등을 고려할 때 관광 재개 문제를 협의하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또 북한이 이산가족에게 큰 실망과 아픔을 안겨줘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북한의 상봉 행사 연기는 어떤 설명이나 변명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상봉 행사에 조속히 응하라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한편 북한은 우리 정부가 최근 남북관계 개선을 대북 원칙론의 결실이라고 주장한 점 등을 문제 삼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남한 정부의 “'대북 원칙론'은 반공화국 대결 정책”이라며 “남측이 반통일적인 원칙론에 매달려 동족 대결의 길로 나아간다면 역사와 민족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