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억류’ 우리 국민 6명, 오늘 판문점 통해 가족의 품에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0-25 오전 9:51:38
북한에 억류되어 있던 우리 국민 6명이 25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가족의 품에 안긴다.
북한이 24일 전통문을 통해 돌려보내겠다는 인원은 모두 남자로 김모(44)·송모(27)·윤모(67)·이모(65)·정모(43)·황모(56)씨 등 6명으로 이들은 25일 오후 4시20분께 판문점을 통해 우리 당국에 넘겨질 예정이다.
북한이 억류됐던 우리 국민을 아무런 대가 없이 먼저 돌려보내겠다고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번에 송환되는 이들의 자진입북 여부와 입북 시기, 경로 등은 세부적으로 확인된바 없다.
다만 정부 소식통은 “이들은 북중 국경지대를 통해 북한으로 건너갔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별히 관심을 가질 사람들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늦었지만 북한이 지금이라도 인도적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들이 돌아오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억류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조사과정에서 이들이 자진 월북한 사실이 확인되면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된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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