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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정상회담 언급…남북관계 돌파구 모색?>

르피가로지 "박 대통령 필요하면 김정은과 회담"

Written by. konas   입력 : 2013-11-03 오후 1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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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일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해 그 배경과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발간된 프랑스의 일간 르피가로지와의 인터뷰에서 김 제1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가질 준비가 돼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남북관계의 발전이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2일부터 시작된 박 대통령의 서유럽 순방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물론 박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언급하면서 "단순한 회담을 위한 회담이라든가 일시적인 이벤트성 회담은 지양하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는 '전제'를 달긴 했다. 그렇더라도 박 대통령이 김 제1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자체에 긍정적 언급을 한 것은 지난 2월 취임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8개월간 북한이 비핵화의 진전 등 옳은 선택을 할 경우, 대북 인도지원과 낮은 수준의 남북경협, 나아가 국제사회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지원까지도 염두에 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주창해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았지만, 정작 남북관계 측면에서는 이렇다할 결과물이 없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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