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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 맞아 "청와대 불바다" 위협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 담화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1-22 오후 2: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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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22일 “청와대 불바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우리 정부를 위협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인민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괴뢰들이 또다시 도발을 걸어온다면 그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 서남전선군 장병들을 포함한 우리 천만 군민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결심”이라고 밝혔다고 이같이 전했다.

 특히 “일단 무모한 도발이 재발된다면 연평도 불바다가 청와대 불바다로, 통일대전의 불바다로 이어지게 된다”며 “패전의 쓰라린 교훈을 망각하고 분별없이 달려든다면 처참한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의 강도를 높였다.

 대변인은 또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를 추모하는 행사와 관련해 “지난해부터 연평도 포격전이 마치 우리의 도발로 발생된 듯이 여론을 오도하는가 하면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키는 광대극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남전선사령부는 작년 11월21일에는 “제2의 연평도 불바다”를 언급하며 위협한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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