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경례 꼴사납다"는 전북교육청 장학사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2-04 오전 10:50:36
"국기에 대한 경례는 꼴사나워 생략한다"
지난달 28일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독일 혁신교육 특강에 앞서 진행한 국민의례에서 전북교육청 박모 장학사가 국기를 이같이 비하하는 막말을 내뱉어 파문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특강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초·중등학교 교원 500여명과 외국인도 다수 참석했다.
또 도교육청은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독일의 알베르트 마이어 수석교사를 초청했다.
당시 특강에 참석했던 한 교장은 “외국인이 참석한 행사에서 ‘국민의례가 꼴사납다’고 하는 말을 듣는 순간 얼굴이 화끈거리고 화가 났다”며 “현직 교육공무원이 국민의례를 부끄러운 행동으로 여기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교총은 “공식 행사의 사회를 보면서 신성시 해야 할 국민의례를 ‘꼴사납다’고 표현하고 의도적으로 생략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당사자는 사과하고 교육청은 그를 문책해야한다고 주장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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