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젠-10 전투기 40대 남중국해 파견...美 견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12-17 오후 1:43:50
중국은 최근 남중국해에서 미국 함정과의 대치상태가 발생하자 젠(殲)-10 전투기 40대를 남중국해에 긴급 파견했다.
중국 군사전문 사이트인 전첨망은 미국 군함과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호 선단간 또다시 대치상황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미군측을 견제하기 위해 젠-10 40대를 남중국해에 보냈다고 17일 이같이 밝혔다.
남중국해는 중국의 남쪽에 위치한 바다로 중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및 브루나이 등 6개 국가에 둘러싸인 해역으로 이곳에는 난사(南沙, Spratlys, 베트남명 쯔엉사군도), 시사(西沙, Paracels, 베트남명 호앙사), 중사(中沙, Macclesfield Bank), 둥사(東沙, Pratas) 등 4개 군도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전 세계 해양 물류의 절반과 원유수송량의 60% 이상이 지나는 곳으로 이에 중국이 아시아석유수송로 확보와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의 효율적 운영 등을 위해 군사적 영향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앞서 지난 5일에도 남중국해에서 랴오닝호 선대 소속 군함 한 척과 미 해군 순양함 카우펜스호가 460m 거리까지 근접하면서 대치상황이 이어지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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