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미 차관보, “6자회담 재개, 대북 압박에 달려있다!”
"북한 지도부가 안보와 번영의 길이 존재한다는 걸 깨닫게 만들어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1-16 오후 3:20:46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6자회담의 재개가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에 달려있다고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말했다.
16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유럽을 순방 중인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가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선 진정성 있고 신뢰할 만한 협상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러셀 차관보는 “6자회담 재개는 국제사회의 공조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는지 여부에 달려있다”면서 “회담 당사국들과 국제사회가 유엔 대북제재 이행을 통한 압박을 가함으로써, 북한 지도부가 안보와 번영의 길이 존재한다는 걸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미국,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북한의 핵 계획을 신속히 종식시키기 위해 외교와 6자회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 지도부가 위협과 허세, 도발로는 스스로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즉시 깨닫길 바란다면서, 모든 핵 계획을 중단하고 되돌려 이를 제거해야만 주민들을 위한 경제개발과 안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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